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하고싶은게 또 생겼다.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춤을 추는 미친놈이 나다.[20220708 til]

by 날파리1 2022. 7. 8.

새벽 다섯시 30분 경, 오늘은 정말 일어날 수 있을까 하며 어젯밤 2시쯤  잠들었다. 습관이 되서 그런지 자연스레 눈이 떠졌는데 몸이 안떠졌다. (눈은 떳는데 몸이 안떠진 기분 아실거다. 응 내 매일 출근길).  물 한잔을 마시고 자리 앉아 습관처럼 컴퓨터를 켰는데 스르륵 눈이 감기는걸 발견했다. 시간을 보니 여섯시 20분쯤... 그동안 뭘 한 걸까..현타가 왔다. 정말 미라클 모닝을 오래 유직하는건 불가능한가.. 아니 가능은 한데 이게 나한테 맞나..?(작년 미라클 모닝을 한 달정도하고 후기를 유튜브 공유해보기도 했다. 결론은 각자 다르고 ㅈㄴ 피곤하니 하는건 좋은데 피곤할거다 였는데..다시 하고 있다.)

 

미라클 모닝 지침서 따라 몸을 조금 움직였는데 기분이 나아졌다.

 

노래를 틀었는데 한결 더 나아졌다.

 

그대로 그 골든타임을 놓치기 싫어서 현관 앞에 걸린 헤드폰 하나 달랑 들고 나가 바로 뛰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엔 춤도 췄다.(길에 아무도 없으니까 뭐... 남 눈치를 많이 보는 내 성격상 사실 이렇게 글에 춤췄다고 하는 것도 사실 좀 대단한 거다 무튼)

이런 힙한 느낌을 기대하지만

 

이렇게 보였겠지

이 아침의 에너지가 E성향을 가진 내가 사람들과 술먹을 때 어울리며 나오는 에너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매일을 사람들과 술마시고 어울리며 에너지를 쓰고 죽은 아침을 보내고 살았었는데 몇 년전 부터 이런 에너지를 아침에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나는 자기계발을 좋아하는 가보다 하고 자기계발 서적 리뷰나 미라클모닝 후기 등을 유트에 올려보기 시작했다.
응 아무도 안보더라

그러다 오늘 아침 저런 동적인 것 말고 동기부여 노래를 커버에서 불러본다던지 해서 나 자신을 노출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노래 같은 경우는 알고리즘이 알아서 연결해주니까. 아무튼 요지는 유튜브하고 싶다가 아니라 

 나는 나를 동기부여시키고 나아가 옆에 있는 누군가들을 동기부여 시켜 함께가는 걸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함께한 미라클 모닝

이번주는 매번 늦게까지 공부하고 잠들어 피곤해하는 동료들에게 미라클 모닝을 제안해보았는데 한 분은 아프셨고 한 분은 금요일 오늘까지는 무리일 것 같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함께한게 의미가 있었다. 아팠던 동료분은 오늘 일찍 접속하셨는데 내가 살짝 자극이 되었다고 믿고 싶다. 

 

함께할 미라클 모닝

이제 곧 오늘이면 메가테라 2기 수강생들의 수업이 시작되는데 며칠 전 수강생 분들중 한 분이 내 블로그 글을 보시고는 댓글로 주말에 같이 뛰고 공부를 하자고 글을 남기셨다. (사람 좋아하고 함께 하는 걸 좋아하는 나는 개이득....) 어제의 북스터디도 스스로에 대해 메타인지를 해보고 무엇이 단점이며 코스에서 어떤 면에서 방해가 될 건지 회고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나아가 미라클 모닝도 언제 한 번 다같이 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꼭 새벽 4,5시에 일어나고 잠을 적게잔다는 의미가 아니라 코스 시간보다 일찍 일어나 미리 내 하루를 설계한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더 나을 것 같다.) 내가 올린 글이 실제 얼굴을 보기전에 단 한사람이지만 누군가에게 자극을 줬다는거에 감사하다. (작아도 이기는 마케팅 느낌으루다가...)

출석체크 기록을 보려했는데 날짜가 흐르면 시간이 기록이 안된다. 아쉽게도 오늘 것만...

 

그래서 배운 것은?

나는 항상 나아가고 발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중에도 내 에너지가 가장 동할때는 누군가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좋은 일(나는 항상 운동을 권하고 회고를 권하고 OKR 을 권하고 책읽기를 권하고 내가 좋은 건 다 권해왔던 것 같다.)을 권할 때인 것 같다.

이것은 나의 클리프턴 스트렝스와도 일치한다. 나중에 나는 동기부여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걸 수도 있고 강연자가 되고싶은 것일 수도 있겟지만 이것을 더 구체적으로 알게되었단 것이다. 이제 알았으니 조그맣게 시도를 나누어서 작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차차 해보자

 

1. 2기 동료분들 미라클 모닝 같이 일주일 해보기

2. 주말에 오프로 모여서 새벽 운동하고 해병대느낌으로 공부 같이 조지러가는거 해보기(I go Jorge. 나는 조지러 간다 대충 이런 뜻)

 

 

 

나의 5개 강점 중 하나

3위 존재감(Significance) 테마

존재감 테마의 소유자는 다른 사람에게 매우 중요하게 보이고 싶어한다. 이 말의 정확한 뜻은 '인정받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경철하기를 원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히 두드러지고 이름이 알려지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 당신은 신뢰도가 있는 사람, 전문성이 있는 사람, 성공한 사람으로 존경 받고싶다.
또한 전문성이 있으며,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한다. 당신이 어울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렇게 될 때까지 그들을 자극한다. 그래도 상대가 변하지 않으면 당신은 그냥 제 갈 길을 간다.
독립적인 정신의 소유자인 당신은 자신이 하는 일이 직업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생활 방식이기를 원한다. 구속 받지 않고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일하고 싶어한다. 당신은 열망이 강한 사람이며, 자신의 열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당신의 생활에는 목표, 성취해야할 것들 그리고 취득해야할 자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테마는 당신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도록 만든다.
-스스로 업무와 활동을 결정할 수 있는 직업 또는 업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존재감 테마는 독립성을 즐기는 편이다.

저 같은 관종의 성격이 더  궁금하시다면?

 

 

클리프턴 스트랭스를 통해 알아본 나의 강점혁명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너무도 유명한 말인 이 말은 사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너무 "뻔한'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되어서도 깨우치기 힘든 말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무엇을

onulmansanda.tistory.com

그럼 오늘도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보자고오

 

 

 

 

 

 

 

...

 

 

 

 

 

 

 

 

 

 

 

 

 

 

 

 

 

 

 

 

 

 

 

 

 

 

 

 

 

 

 

 

 

 

 

 

소심하게 내 미라클 모닝 후기 영상 하나..

직접 해보고 남긴 미라클 모닝 영상 독후감 겸 후기 근데 이거 올리는거 부끄러운데 왜 사이즈 안줄여져 으아아아ㅏ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