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되어서 이번주부터는 다시 복습의 향연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놓치고 간게 많아서 좋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못챙긴 퀘스트나 과제들...아니 못챙긴게 아니라 완성하고싶은데 뭐랄까 더 나은 완성이 안된다할까 ? 하 답답하다.
항상 A/B 테스트 하듯이 가설을 세우고 접근해서 되는지 안되는지 체크하는걸 좋아하는데 잘되다가 모든 가설이 다 망하는 경우에 도달했다...
모든 가설이 실패하면 어떡해야하나
후 일단은 어디서 논리가 잘못됬는지 논리를 찾아서 물어보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안그래도 이 문제 너무 오래잡아서 물어볼 예정이다.
휴 더 가설들을 많이 세우고 논리를 잡을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겠다.
휴) 질문 해서 풀었다 너무 시원하다. 개비스콘 먹은 것 마냥
그래도 많이 성장했다. 코드가 조금 보인다.
복습하면서 너무 진도에 치이고 코드 외우느라 치여서 못돌아봤던 개념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코드를 무슨 복잡한 지도 보는 것마냥 볼 수 있게되었다. 어디가 시작점이고 어디서 이 포인트를 받아오고 를 그나마 볼 수 있게되었는데 이전에는 그냥 코드의 그림 자체를 외우려고 해서 힘들었다. 선을 그린 논리가 아니라 그림의 요소 (심지어 다 비슷하게 생김)를 하나하나 외워야한다면 얼마나 어려울까.
이월된 심정은 어때?
체력이 조금 걱정되긴하는데, 정말 주말 구분없이 잘 안자고 있어서.. 근데 복습하니 더 알아가는게 너무 있어서 너무 좋긴하다. 다만 반드시 주말에는 과제를 다 끝내고 수면시간을 7~8시간을 가져가는 하루를 만들어야겠다. 그렇지않으면 지속이 불가능 할 것 같다. 이월이라는 것 시간이 가는것이 점점 여유가 줄어드는 것은 신경쓰이지만 학습 자체로 봤을때는 나쁘지 않다. 몰라 매사에 긍정적이려고 노력중이고 사실 좋다 그냥 다 좋다.
아기가 발걸음을 떼 듯 스스로 논리를 짜고 코드를 짜기 시작했다.
이 자체가 엄청 신난다. 여전히 막히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아는 지식내에서 활용하고 시도하고 다시 막히면 한참 고민하다 배우고 무한 반복 다음주는 사실 또 어떤 복습을 통해서 얼마만큼의 지식을 가져갈지 궁금하다. 이러다 복습에 매몰되어 첨보는 학습을 잘 못하는거 아닐까...?(그정도로 복습 좋다는 뜻)
마치며..
이번주는 사실 과제를 끝까지 다하고 잔다는 일념으로 (마인드 차이인건지 학습 노하우가 는건지 아무튼 뭔가 방식이 성장했음) 마쳤고, 모르는 개념에대해서도 계속 정리를 하고 글을 썼다. 이전에는 아 이게 ..이렇게 쓰는건가? 조금 보이는데? 의 느낌 정도 였다. 그리고 드디어 개념이 서니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기 시작햇다. 나쁘지않은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점은 주어진 시간내에 끝내는 능력이 좀 부족하다. 만년 고질병인데 휴 이걸 어떻게 고처볼까 한번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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