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3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 나쁜 선택보다 더 나쁘다.[20220924 TIL] 선택은 항상 어렵다. 나는 항상 선택이 어려운 사람이었다. 무언가를 항상 내식대로 깊이 생각해서 그런지 어릴 때는 어떤 영화를 볼지 선택하는 것도 어려웠고, 판타지 소설을 대여해주는 책 방에서는 항상 맘에 드는 책을 고르기 위해 1시간 동안 온갖 책의 머리말을 읽어보며 따지기가 일상이었고 점심 메뉴론 자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선택하는 것도 어려웠다.(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 한 40분씩 고민을 했다...) 이런 나는 인생에서 조금 유의미한 의사결정 혹은 그보다 더 큰 결정들을 하는데는 정말 스트레스였다... 그래도 여러 가지 도전적인 일들을 겪고 '인생은 한 점을 찍어 결론을 짓는 마침표가 아니다'라는 것을 조금 느낀 후부터는 나아졌다고 생각했다. 어떤 선택을 내리다. 오늘은 사실 나름 소신있게 내렸.. 2022. 9. 24. 일을 잘한다??[20220804 til] 일 잘하는 개발자. 문득 코딩에만 미쳐서 공부를 하다가 개발자로서 일을 잘한다는 건 뭘까 생각을 해봤다. 현업에 뛰어보지 않아서 사실 감도 잘안오고 다른 부서사람들이랑 소통은 어떻게 하는지 서비스는 어떻게 출시되는지 궁금하긴 하다. 패러다임을 바꿔라. 오늘도 패러다임을 바꿔서 생각하라는 유튜브 영상을 보았는데 위기가 왔을때 위축되고 줄이기보다는 더 획기적으로 예상치 못하게 움직이고 계속 변화하고 도전하라는 뭐 그런 (뻔한?) 내용이었다. 나의 공부법이 항상 비슷한 수준에 머무는데 효율도 비슷한 것 같아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매주 바꾸어서 시도해보는 중인데 그것과 연관지어서 생각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이번주는 오래끌지 않고 마감시가난에 딱딱 이번주 목표는 혼자서 해결하려고 질질 끌엇던 문제를 정해준 .. 2022. 8. 4. 집중하게 되면 잊게되는 본질[20220727 til] 빨리 만들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느린 이 상황 오늘은 일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회고해보려고 한다. 이번 주 과제는 HTML 과 CSS 를 이용한 프론트엔드 과제인데 저마다 만드는 방식은 정말 천차만별인데다 속도도 저마다 달랐다. 조금 익숙해졌을쯤에는 빨리 할 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는데 수요일인 (아니 벌써!?) 지금 다시 보니 느린 것 같아서 회고를 하기로 했다. 익숙해졌다면서 왜 느린가? 익숙해졌다고하면서 자꾸 더더더 라는 디테일에 초점 맞추면서 틀은 금방 짜고 디테일 작업에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2시간씩 넣고 있다. 다른 동료분께 빨리 같이 해내자고 피드백 드렸는데 나는 이게 무슨 꼴인가.. 그래서 오늘은 다시금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서 우선순위를 한 번 논리적으로 펼쳐보기로 했다. 객관적으로 비.. 2022.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