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1 잠을 잘 자고 내 할 것을 하자.[20221023-TIL] 침대와 커튼이 왔다. 디스크 초기 증상을 가진 몹쓸 몸에 빛이 있으면 깊이 잠들지 못하는 예민 덩어리 몸이라 나는 내가 사는 환경을 세팅하는 비용이 크고 까다롭다. 서울에 온지 3주차 인데 제대로 잠든 적이 한 번 없다. 그러다 어제 드디어 침대와 커튼이 도착해서 잠을 간만에 제대로 잤다. 사실 침대와 커튼이 비싸서 살 때나 그리고 사고 난 후도 계속 그냥 아끼면 어땠을까라는 고민을 한참 했는데 ( 지난 이사때도 했던 생각) 결과적으로 잘 투자한 것 같다. 아무리 머무는 시간이 작을수 있다해도 내 시기에 한 두달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 아니 좋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역시 잘 자야한다. 추억이란 이름의 별 것 떨치기. 간만에 몇 년만에 태국에서 온 친구를 어제 잠시 만났다. 별로 바뀐.. 2022.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