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ㅋ1 급할수록 돌아가라[20221119-TIL]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약 3주가 남은 시점 한 주는 디자인 주를 빼면 2주가 남았다. 마음이 조급해지니 결과물도 전부 탓하게 되고 탓을 하다보니 자기 반성보다는 자기 책망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은 몇 주. 얼마전에는 내가 잘 아는 도메인으로 옮기니 작업이 나아졌다는 글을 올렸지만 사실 조급함이 가신 건 아니다. 아니 급한데 어떻게 하냐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쉬운데 너무도 어렵다. 정신없이 사고가 터진 현상에서 원칙대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떠올려보면 알 것이다. 그럴수록 코드 부터 막 치고 싶은 심정이지만 지난 한달간 사실 제대로 된 도메인이 대한 이해 없이 코드만 어줍짠게 치다가 더 이상 생각도 나지 않고 결정도 더욱 느려지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이미 꽤 알고있다고 생각한 것도 다시 .. 2022.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