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2 7대 죄악 중 나태의 죄[20221027 TIL] 서두르자, 나태하지말자 오늘 트레이너분이 오셔서 진도 점검 처럼 하고 가셨는데 그냥 무심히 툭툭 던진 말들이 알게모르게 좀 나를 불지른 것 같다. 당연히 2달이란 시간에 2달 근처에서 완성본을 내면 되겠지라고 무의식 속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작업물들은 항상 기한 오버 였거나 퀄리티가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완성 기간을 길게 잡다보니 뭐랄까 마지막을 쪼으는 그 조급? 마감에 임박한 그 에너지? 그게 없다. 왜 어찌할지 몰라 고민만하고 있던 학교 과제를 전날 처내려고 어떻게든 하거나 기한을 착각해 소재만 생각해두고 쓰지 않던 자소서를 하루만에 몰아쳐 쓰는 그 에너지 말이다. 피드백 루틴을 빠르게 그러다 보니 기획을 하는데도 시간이 많은 것 마냥 기획 하는 앱을 연구하고 있지 않은가? ( 물.. 2022. 10. 27. 적절함과 적당함은 어디있는가?[소통의 중요성 til ! 220625] 아침부터 또 글..어제 글잔뜩 쓰고 잤는데 그래도 느낀바가 있으니 짧게 쓰려고한다. 일단 새벽 네시 반에 일어나서 전속력으로 조깅 땡기고 와서 에너지가 가득이다 간만에 심장을 움직이니 기분이 좋다. 시작은 새벽에 동료가 올린 글에서 인사이트가 왔다. 그러고보니 다른 동료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려서 한번 써보려 한다. 예의 ? 어그로 그게 뭔데? 어떻게 지키는 건데? 우리나라만 유독 어그로에 민감하고 남들과 다르면 관종으로 취급하는 성향이 강한 것 같다는 건 내가 느낌으로만 가지고있다 호주에서 살면서 얻은 확신이었다. 거기선 내가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갈때도 아무도 나를 chubby 라고 하지도 않았고 한국에서 사람들사이에서 특이하단 소리를 들었다면 거기선 '다른 한국인과 다르게 특별해'라는 소리를 들었.. 2022.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