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개발자 첫걸음 체계적, 꼼꼼함[20221026-TIL]

지난 주까지 원하던 기획을 끝내지 못했는데 이번주는 개발 시작 주라서 사용자 스토리만 쓰고 얼른 개발을 시작하려고 했다.

대충하려다 큰 코 다치다.

사실 대충하려고 했다는 생각보다는 처음부터 완벽한 것 은 없다고 생각했고 또 사용자 스토리만 2주째 한참 작성하고 기획도 진도가 느려서 일단 개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트레이너님께서 그때그때 머릿속에 있는 걸로 개발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처음부터 제대로 해야한다고 커리큘럼에 따끔하게 지적했고 나도 사실 공감을 했다.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차근차근 꼼꼼히

그래서 오늘 다시 처음 하는 느낌으로 ? 다시 기획을 작성하는 중인데 그래도 다행히 사용하던 기획프로그램에 조금은 적응이 되어서 작업속도가 나쁘지 않다. 그래도 지금이 수요일 자정을 향해 가니 목..금 ... 토 3일 이 남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제대로 다시 자취를 남기며 제대로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또 오늘 지난 주차때 급히 볼 수 밖에 없었던 강의를 다시 넘겨짚으며 프로젝트 세팅을 했었는데 못보던게 다시 보이고 좋은 경험이었다. 처음은 항상 낯설고 어렵고 정말 다시 처다 보기도 싫은데 익숙해지면 참 다르다.

할 건 많지만 그래도 좋다.

오프라인으로 넘어오면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사라지고 동료들과 다른 기수 분들과 같이 하게되었는데 확실히 프로젝트 주간이라서 공유할 것도 많고 나눌 것 도 많은데 혼자 했다면 힘들었을 것 같다. 또 모르는 부분도 바로 바로 공유하고 물어볼 수 있다는 점 . 트레이너 분께
일대일로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좋은점이 많다. 앞으로 기능 구현하다가 혹은 과정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혼자 집에서 해서 어려웠던 점보다는 빨리 빨리 헤쳐나갈 수 있겠지.

티아이엘 쓰는 동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