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함 버리기
어제까지만 해도 바쁘다 매주 작업물을 내야한다며 TIL에 떠들썩하게 떠들었는데 오늘은 그래서 그 조급함과 어제 늦게자고 오늘 일찍 일어난 피곤함을 앉고 시작했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드디어 개발을 시작했다는 거? 기획과 빈 유저 스토리 그리고 다시 수정의 늪에 빠져서 꾸역꾸역 채우고 속으론 욕도 하며 했는데 그래도 계획 맞춰서 해내니 지금 생각하면 나름 뿌듯하다.
다시 새로운 함정
사실 이제 개발 시작이다!라고 하면 코드가 척척 나올 줄 알았는데 기획 2주에 이사한다고 산만했던 테스트 주며 등등하니 백엔드 부분이 정말 기억이 안나더라... 트레이너분이 지금은 하루만 안해도 실력이 녹슨다고 했는데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인 것 같다. 그래도 조급한 마음에
이전 코드도 참고하며 해보고했지만 낯설었다. 경험상 이전 코드를 참조해가며 변수명을 바꾸고 추가하고 하면 구현은 되겠지만 스스로 못하며 나중에 꼭 실력이 빠져보이는게 티가 나더라. 그래서 결국 다시 복습할 겸 강의를 켰다.
조급하니 아무것도 안된다.
강의를 다시 볼까 말까 그냥 코드를 참조하고 해서 빨리 완성이나 할까 라고 생각하기만 수십분 여기에 드는 에너지도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그냥 원칙대로 정석대로 가기로 했다.
원칙세우기
1. 모르는 것은 알고 찾고 간다. ( 느려도 그렇게 하고 느려서 답답하면 투입 시간을 늘린다.)
2. 테스트 코드부터 써내려가며 강의 순서대로 구현한다.
...
'개발 관련 학습 및 문제해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시판 프론트 엔드 구현하기[20221030-TIL] (0) | 2022.10.30 |
---|---|
프로젝트 기간 시간 및 작업량 관리하는 법[20221029 TIL] (0) | 2022.10.29 |
프로 개발자 첫걸음 체계적, 꼼꼼함[20221026-TIL] (0) | 2022.10.26 |
길고긴 2주의 끝[메가테라 16주차 주간회고] (0) | 2022.10.26 |
돌돌기(돌고돌아 다시 기획)[20221025 TIL] (0) | 2022.10.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