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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부하며 느낀 인생 공부

선택의 어려움 속에서 선택하기[20221116-TIL]

by 날파리1 2022. 11. 16.

오늘 생산량을 대략적으로 측정해보았는데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였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 개발은 답이 있는 것이라 여겨 쉬울 것이라고 여겼는데 그렇지 않았다. 이것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며 뭔가 끊임없이 스스로를 괴롭혀야 무언가가 나오는 그런 생산적인 직업인 것 같다.

 

기획 후 선택의 어려움

기획이 끝난 후 그럴듯한 디자인도 생기고 방법도 생겼는데 코드가 잘 나오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내가 만들어 내는 UX UI 가 최선일까? 너무 번잡하지는 않을까? 괜히 남들과 다르게 새로운 시도를 하나? 등의 의문이 들었다. 사실 코드를 짜고 나면 수정도 쉽지 않아 더욱 한 번에 잘 좋은 것을 내려고 했던 것 같다.

 

매우 간단한 질문과 대답인 것 같지만 오늘 하루종일 이게 나를 좀 먹고 있었다.

 

최악읜 선택은 선택하지 않고 시간 보내기

나쁜 선택보다 나쁜 것은 선택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의 내가 그랬다. 자꾸 아 이렇게 기획하는 게 최선일까? 더 생각해보고 코드를 써야 하지 않나?라는 의심이 드니 정말 더 코드가 안 써졌다. 의심은 내 손가락을 느리게 하고 의욕을 죽였다.

 

선택이 많은 것도 어려워

 

일단 진짜 만들자!

이번주 목표가 MVP 만들기였는데 정말로 지켜볼까 한다. 일단 지금 기획을 했으니 의심을 거두고 일단 코드를 치자.

 

액션플랜

내일까지 인수테스트 마무리하기! ( 시킨 대로 하나씩 정확히)

오늘 설계해놓은 스프린트 계획표대로 실천하기!

 

한다...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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