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메가 테라에서 정규코스로 정해놓은 날이 끝나고 포폴을 준비해야 한다. 불과 1~2주 전까지 했던 것을 다 뒤엎고 기획을 다시 하는 나에게 마감시간 맞추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만 보기
그러다 오늘은 문득 내가 하려는 서비스를 다시 조금 한 걸음 물러서서 보았는데 동료들 것 보닥 기능적으로 적은 것 같아 다시 내가 만든 서비스가 싫어(?) 졌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더 복잡한 기능을 넣지? 어떻게 바꾸지?라는 생각만 한 채 코드를 치지 않았다.
기획 당시의 나도 나다, 그냥 밀고 간다.
사실 점점 개선해야 할 것들이 보이지만 그러기엔 너무 선택의 가능성만 열어둔 채 작업의 속도를 늦출 뿐이었다. 문득 프런트를 보며 아 이렇게 하는 게 더 서비스에 용이한가? 등 별의별 생각이 다나지만 그러면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일단 하고 완성 후 리팩터링이든 기능이든 손보던지 하자.
꿈
어제는 꿈속에서 컴포넌트 이름과 변수를 막 바꾸어대다 갑자기 깼다. 나도 알게 모르게 마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보다. 그냥 하자. 꿋꿋이 남의 기준이 아니라 내 기준 속에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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