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개발을 시작해야하나?
돌고 돌고 돌아 기획을 다시 마무리 하던 시점 쯤 코딩을 하며 고민해야할 부분을 기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 매우 귀찮지만 )할 수록 그런 인지부하가 줄어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나는 기획을 하던 중 자꾸 옆에서 동료가 코드를 짜면서 리팩토링(리팩토링이라고 하고 다시 뒤엎고 구조를 바꾸는 것 같은 느낌)을 생각하며 객체지향적 사고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니 나도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다. 막 다이어그램처럼 구조를 그려보기도 하는데 나도 그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만들면서 고민을 할까?
사실 앞서 말한대로 대략적으로 그림을 그려보면서 하면 좋을 것 같긴한데 또 해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라 또 시간이 더 걸리면 어떡하나 라는 고민이 생겼다. 이런 고민을 이곳에 적다보며 생각난 것인데 그래도 간략하게 그려보며 객체들의 구조를 한번쯤 그리고 피드백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좋다 이게 주말 액션플랜!
하면 할 수록 부족하네...
기획도 결국 하면 할수록 자꾸 부족한게 보이고 더 채워나갈게 보이니 사실 기획과 개발을 엄격히 구분하는 것도 애매한 시점이 오기도 하는 것 같다. 이래서 서로 다르면 싸운다고 하는건가...
액션플랜
1. 기획에서 코딩을 짜며 고민할 부분 없는지 다시 점검
2. 어떻게 코드 짤 지 구조가 그려지는지 순서 점검 후 노션에 기록해두기
3. 객체지향적 사고를 해보기 위해 그림 그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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