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게 있는데요 남긴게 없습니다.
모두가 이번 주간에 한 것을 정리해 올리는데 나는 정리해 놓은게 있는데 없다. 정확히 말하면 메모장에 데일리 테스크를 간략하게 쓴 후 하루에 달성을 하면 지워서 버리고 하다가 다시 계획이 엎어져서 처음부터 기획을 돌아가면 다시 그동안 한 기록들이 휴지조각이 되어서 없는게 맞다.
그래도 다시 회고를 해보자면
5 주차 스프린트 작업 목표
: 도메인에 대한 MVP를 완성
그리고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1. 내 도메인을 이용할 사용자의 페르소나 분석 및 가정
2. 내 도메인과 비슷한 주제를 가진 서비스 페이지 조사 후 벤치 마킹
3. 추가 기능 백엔드에 도입
4. 프론트 1차 완성
5. 간략한 CSS 추가후 MVP 완성
을 수행했다.
하지만 너무 진도가 나가지 않고 계속 동기가 떨어져 내가 잘 아는 도메인으로 과감히 바꿨다.
변경된 스프린트 결과
1번과 2번 후 3번을 수정하던 중 도메인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고 속도가 너무 나지 않아 과감하게 다른 도메인으로 기획을 하고 틀었다. 그래서 다시 금요일 급히 시작하여
1. 익숙한 도메인 중 주제 선택
2. 어떤 서비스를 그릴 것인지 구상
3. 사용자 스토리 작성
4. 인수 테스트 시나리오 작성
5. 대략적인 UI 그리기
6. 백엔드 클래스 다이어그램 작성
를 했다.
기록이 중요하다...
다른 동료들 처럼 구체적인 작업명과 목표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예상 소비시간과 실제 소비 시간을 기록하고 싶지만 제대로 기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가 많기도 했고 그에 앞서 내가 내 도메인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내리지 않고 작업을 해서 이런 결과가 벌어진 것 같다.
그래도 말은 덤덤히 이렇게 하지만 사실 많이 부끄럽고 시간이 지나며 작업량이나 결과물 그리고 진척도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동료들과 달리 계속 모호한 상태인 내 작업물을 보니 다시 한 번 왜 구체적인 기획과 도메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것을 잘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한지 배운다.
액션플랜
다음주는 정말 보고다운 보고서로 돌아오겠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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