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되는법4 좋은 개발자란 무엇인가? 뇌피셜 그리기[20221127-TIL] 좋은 개발자? 그게 뭘까? 나는 매년 OKR을 작성한다. 그리고 또 분기별로 또 나누어 한 해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은 OKR들을 작성하는데 올해 초 메가테라 코스를 시작하기 전 즈음 연봉을 이 정도 받는 개발자 되기라고 쓰여 있었던 것 같다. 연봉을 나의 가치를 대략적으로 알려주는 수단이라고 한다면 그럼 연봉을 많이 받는 좋은 개발자는 대체 뭘까??? 정말 한참 동안 감도 오지 않다가 그래도 이제 포트폴리오를 마치고 다시 취업시장에 나가야 하는 입장으로써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려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한 번 정리한 그 기준을 적어보려고 한다. 1. 내 작성한 모든 코드에 대해 테스트 코드가 모두 있다. 트레이너 분께서는 신입 개발자인 우리가 TDD를 할 줄 알 거라곤 아무도.. 2022. 11. 27. 개발을 가장 빠르게 잘 할 수 있는 법[20220911TIL , 프로그래머의 길,멘토에게 묻다 를 읽고] 개발 공부를 시작한 지 4개월 정도가 지났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지만 한편으로 느린 것 같기도 한 이중적인 기분. 4개월간 개발이라는 분야는 전혀 나와 관계없는 일에서 나의 전부가 돼버린 일이 되었다. 사소한 것 하나에 웃고 울고 가 모두 얘(개발)때문이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개발을 단시간에 가장 빠르게 잘하는 법이 관심사가 되었다. 개발을 가장 빠르게 잘 하는 비결, 이것 몇 달 사이 꽤나 많은 개발관련 책과 학습 책들을 읽었다. 기초 튼튼 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까,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의 길, 함께 자라기 등등 결론부터 말하자. 없다. 그런거. 그냥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아마 이 글을 보고 있는 누군가라면 당연 소위말하는 천재의 영역.. 2022. 9. 11. 즐기는 법을 잊고 있었다[메가테라 6주차 주간회고] 시간이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월이 크긴 큰 가 보다. 한 번 뒤로 갔던 것들을 (비록 내 실력이 성에 차지 않았을지라도) 다시 복기하며 그대로 밟는다는건 시간적으로는 미미하지만 멘탈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처음엔 몰랐는데 조금씩 똑같은 걸 더 많이 한다는 것들이 내 정신을 좀 먹고 있었다. 제목 그대로 즐기는 법을 까먹었다. 항상 전쟁이든 뭐든 장기전 부터인데 시작한지 고작 얼마가 되었다고 조급해지고 과정을 즐기는 법을 까먹기 시작했다. 즐기지 않으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과제가 많아지니 얼른 얼른 쳐내고 다음 다음 다음 이런 공장장 같은 마음이 들어서니 그 중간에서 즐긴다는 마음을 찾는다는게 어려워졌었다. 그러다 동료들이 마지막 과제를 자기나름대로 꾸미고 하는 것을 보고 문득 아 나.. 2022. 7. 29. 극도의 생산성에 대한 고민 오늘은 정말 꽤나 평소에 생각지 못했던 큰 인사이트가 온 것 같아 두고두고 다시 돌아와 보려고한다. 지지난주는 체력도 좋았고 에너지도 좋았고 생산도 잘해냈던 주 였던 것 같다. '반드시 과제는 어떻게든 해내고 잔다'라는 액션플랜을 잘 지키며 많이 배운 주였다. 그에 반해 이번 주는 지난 주말부터 무리한 체력이 영향을 끼쳐 매우 힘든 아침 점심을 보냈다. 생산성이 낮아졌다 이 말이다. 그에 반해 할 것은 많아졌다. 어땠겠는가? 지옥이다 말그대로. 생산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면 생산적이지 않은 것이다. 저번에 인출학습과 이야기하며 학습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들면 그렇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것을 외우고 쓰는 학습이 아니라 변형해서 활용해해는 학습에서 막혔다. 그러자 생산을 멈추기 시작했다. 일단 생산이라고 하면.. 2022.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