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전망3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읽고[20220908 TIL] 항상 어렵게만 느끼고 표지마저 딱딱해 손이 안가던 프로그래밍책들 중...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들고 읽기시작했다. 최근에 산 멘탈 관련 책을 마구 읽는데 너무 ..식상하고 재미없어서 이걸로 바꿔들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란? 저자는 뛰어난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함양해야할 습관이나 기술들을 알려주는데 예전엔 이 내용들이 왜이리 어려웠는지 모르겠다. 다시금 책을 고쳐잡고 보는데 꽤나 재미가 있었다?(루즈해 질까봐 목표를 정하고 퀘스트 깨듯이 (어제 액션플랜) 보았는데 나쁘지않았던 것 같다. 테스트 주도로 개발하는 법 , 디버깅하는 법, 프로그래밍 시간을 추정하는 법, 키보드에 적응하고 에디터에 익숙해져 효율성을 높이는법 등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기타로 더 있었지만 여기까지 기억이 나네..? 전부 정말 하나하나.. 2022. 9. 8. 홈키파와 코딩 그리고 울릉도[20220822 TIL] 나는 자그마한 버킷리스트가 있다. 아무도 없는 울릉도에 가서 조용히 코딩 공부를 일주일 하다 오는 것이다.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지만 왜 다들 아무도 없는 섬에 가서 조용히 있다 오고 싶은 기분을 느끼고 싶었던 적이 없나... 나만 그런가... 근데 울릉도는 섬이니까 분명 벌레가 많을테니까 필수로 홈키파를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울릉도보단 제주도? 요새는 사람들이 휴가철로 제주도를 정말 많이 가는 것 같다. 반대로 울릉도 가는 사람은 잘 보지 못했는데 울릉도는 섬 크기도 작고 별 게 없긴 없나 보다. 아닌가..? 나도 울릉도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어떤지 본 적은 잘 없다. 사람들은 오히려 대마도를 자주 가는 것 같은데... 사실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아 봐서 잘 모른다. 그렇지만 제주도의 물가가 확실히 .. 2022. 8. 23. 멍청한게 아니라 모르는게 당연하다. 영리하게 움직이자[20220821 TIL] 지난주에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한가 라는 시리즈로 글을 썼는데 오늘은 좀 더 다른 관점에서 글을 써볼까 한다. 모르고 어려운 게 당연하다. 메타인지라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오늘 나도 메타인지라는 것을 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왜 이렇게 학습이 고되고 힘든가 했더니 내가 생각하는 자의식의 위치와 내가 실제로 위치한 곳이 다른 크기만큼 스트레스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걸 줄이려고 애썼는데 사실 잘 안되었다. 나는 생각보다 더 서툴렀고 더 이 분야에 문외한이었다. 근데 막연히 이 6개월 코스가 끝나면 남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아야지라는 이상한 논리를 속으로 펼치고 있었다. 어떠한 새로운 분야를 6개월 배울 때 이 6개월로 내 인생을 역전시킬 거라는 생각은 잘하지 않는다.(각자가 인생의 주인공이니 스스로에게는 .. 2022.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