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5 뭐든지 기록을 남기자[20221121-TIL] 일을 하다보면 주객이 전도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을 때가 있는데 바로 페이퍼워크에 매몰되는 것이다. 코스를 진행하면서 하루 일과 동안 지켜야할 것들이 있는데 주로 한 것들을 하나하나 다 기록하는 것들이다. 프로젝트 주간이 되면서 기록을 남겨야 할 것들이 더더더더욱 많아졌는데 일단 포트폴리오 초반에 기록을 남길 것이 너무 많았다. 서비스가 어떻게 그려지질 유저인터페이스도 대략 그려야하고 사용자스토리도 작성해야하고 인수 테스트며 클래스 다이어그램 그리고 코드를 치는 에디터까지 켜두고 이것저것 하고있으니 대체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기다 내가 한 작업량을 기록하는 스토리 포인트도 기록해야하고... 아무튼 어어어어엄 청 많다. 그래도 기록을 하자. 멀티 태스킹이 아니라 하나하나씩 일단 이 모든 .. 2022. 11. 21. 포트폴리오 1일차 기회[20221015 TIL] 기획?을 하다. 드디어 테스트 주간이 어찌어찌 마무리되고 기획을 시작하는데 쉽지않다. 일단 개발자로서 공부를 했지 비지니스로서 기획을 공부하지는 않았기에 기존에 있는 서비스를 보완하는 식으로 접근해보려 했다. 조그맣게 혼자 사업자를 내서 운영해본 경험을 더해서 고객들의 불만이니 니즈가 무엇인가? 내가 이 포트폴리오로써 드러내고하는 의도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이너분과 기획을 같이 해보다. 디자이너분이 마침 출근을 하여 같이 상의를 하며 진행을 해볼 수 있었는데 내가 생각보다 훨씬 더 서비스나 기능에 대한 정의를 두루뭉술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더더더 구체적이어서 명확해야 그 의도 전달이 되는데 그냥 참조 사이트 화면을 가르키며 이런~식으로 라고 하며.. 2022. 10. 26. 왜 스스로 해보지 않는가?[20221021-TIL] 의존성이 늘다. 이번주내내 기획이 잘 안된다고 불평만 하고 무기력감을 당연히 여겼던 것 같은데( 물론 이 마저도 경험이 되겠지만) 오늘에서야 조금 회고다운 회고를 해보려 한다. 오늘은 조금의 희소식이라면 기획의 가닥이 잡혔다는 것인데 당연히 보고 들은 것이 없는 무의 상태에서는 무언가 잘 나오지 않는데 트레이너분이 기획서를 보여주고서야 조금 시각이 트이는 아주 수동적인 경험을 했다. 어떤 서비스를 할지 등 물론 막막한 아이디어 구상의 단계부터는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손 대보며 아등바등 해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근데 그러지 않고 무얼할지 모르겠다며 트레이너 분의 피드백만 기다리며 무기력하게 앉아있거나 일찍 집에 가곤 했다. 발등의 불 근데 오늘부터 갑자기 할 것이 많아졌다. 왜? 우연히 트레이너분.. 2022. 10. 21. 기획의 경험을 살려라[20221019 TIL] 오늘은 트레이너분께 기획의 어려움을 토로하다가 짧게 느낀 기획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왜 기획은 어려운가? 1. 선택의 무거움 1인 창업 1인 기획 1인 컨텐츠 경험 위주 였던 나는 고심만 하여 기획시간이 길어져 실행력이 떨어져서 쓴 맛을 본 경험때문에 실행력을 대폭넓히기 위해 기획에서 오는 인지자원 소비를 확 줄였다. 이 전략은 꽤나 잘 먹혔는데 사실 이 전략은 1인으로서 lean 하게 움직이고 혼자가 모든 의사결정 및 책임을 지기에 빠른 전략 스위치 및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런 장점이 드러난 것 같다. 그러나 이번 포트폴리오를 위한 프로젝트는 약 2달간의 준비과정( 혹은 그보다 이상)을 겪는데 그 기획단계를 너무 줄여벌인다면 뒤의 나머지 2달이 힘들어질 예정이라서 쉽게쉽게 큰 줄기만.. 2022. 10.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