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테라후기10 7대 죄악 중 나태의 죄[20221027 TIL] 서두르자, 나태하지말자 오늘 트레이너분이 오셔서 진도 점검 처럼 하고 가셨는데 그냥 무심히 툭툭 던진 말들이 알게모르게 좀 나를 불지른 것 같다. 당연히 2달이란 시간에 2달 근처에서 완성본을 내면 되겠지라고 무의식 속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작업물들은 항상 기한 오버 였거나 퀄리티가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완성 기간을 길게 잡다보니 뭐랄까 마지막을 쪼으는 그 조급? 마감에 임박한 그 에너지? 그게 없다. 왜 어찌할지 몰라 고민만하고 있던 학교 과제를 전날 처내려고 어떻게든 하거나 기한을 착각해 소재만 생각해두고 쓰지 않던 자소서를 하루만에 몰아쳐 쓰는 그 에너지 말이다. 피드백 루틴을 빠르게 그러다 보니 기획을 하는데도 시간이 많은 것 마냥 기획 하는 앱을 연구하고 있지 않은가? ( 물.. 2022. 10. 27. 프로 개발자 첫걸음 체계적, 꼼꼼함[20221026-TIL] 지난 주까지 원하던 기획을 끝내지 못했는데 이번주는 개발 시작 주라서 사용자 스토리만 쓰고 얼른 개발을 시작하려고 했다. 대충하려다 큰 코 다치다. 사실 대충하려고 했다는 생각보다는 처음부터 완벽한 것 은 없다고 생각했고 또 사용자 스토리만 2주째 한참 작성하고 기획도 진도가 느려서 일단 개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트레이너님께서 그때그때 머릿속에 있는 걸로 개발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처음부터 제대로 해야한다고 커리큘럼에 따끔하게 지적했고 나도 사실 공감을 했다.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차근차근 꼼꼼히 그래서 오늘 다시 처음 하는 느낌으로 ? 다시 기획을 작성하는 중인데 그래도 다행히 사용하던 기획프로그램에 조금은 적응이 되어서 작업속도가 나쁘지 않다. 그래도 지금이 수요일 자정을 향해 가니 목.. 2022. 10. 26. 침착하게 하나씩[20220926 TIL] 주말동안 정말 의무처럼 주어진 강의를 보느라 이해라는 건 없이 그냥 후루루루룩 본 것 같다. 마치 배고플때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키듯 어떻게 할 것 인가? 강의가 너무도 많아서 다시 2배속으로 후루루룩 볼 건지 이해를 하고 갈 건지 잠깐 고민했는데 왜 이렇게 빨리, 2배속으로 에 집착해야하나 싶었다. 사실 2배속으로 들으면 그냥 아무리 느린 사람 말도 엄청 빨라지는 것 같다. 잠깐 고민을 했지만 천천히 가더라도 하나하나 이해하고직접 코드를 처보고 가기로 했다. 한 발짝 한 발짝 가니까 느리다. 나는 어릴때 다리를 다쳐본 경험이 있었는데 정말 답답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펄쩍 펄쩍 뛰다니던 내가 목발을 집거나 부축을 받으며 겨우 한 걸음 한 걸음 때야한다니... 내가 생각하는 속도와 현실에서의 속도가 다르니 .. 2022. 9. 26. 매일 행복하시고 싶으면 '이것'만 하시면 됩니다.[20220903 til] 행복한 사람은 항상 현재 상태에서 매일 조그맣게 배운 것을 느끼고 성장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자청이 그랬던 것 같은데 요새 동료분이 읽은 책에서 매일의 작은 성공을 느껴라라는 말을 본 것 같아서 오늘 그것에 관해 써보려고 한다. 행복하기 위해선 뭐가 필요할까? 일단 주제가 행복이니까 현재의 행복에 대해 간략히 써보자. 첫째. 걱정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어야 한다. 말 그대로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불안함, 당장은 괜찮지만 곧 언젠가는 힘들어질 거란 생각이 스스로를 좀 먹기 때문에 이것부터 없애야 하는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자기 확신이 높아야 하는데 즉 내가 하는 행위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불안함이 없다. 10번을 넘어진고 일어난다면 다음에 또 넘어지면 어쩌지...가 아니라 넘어질 수도 있.. 2022. 9. 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