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줄거리 #책추천 #학습법추천
오늘은 책 '그릿'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그릿을 읽은지는 약 1,2달 정도가 되었는데 생생하던 내용들을 많이 까먹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아직 머릿속에 남아있는 단 하나의 메세지를 드려보려고 해요.
"끈기" = 그릿
Grit 은 우리말로 끈기로 해석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엇을 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힘.
그 그릿을 가진 사람들이 단기간에 두각을 보이는 사람들과 처음에는 차이나 보이더라도 나중에 어떠한 성장을 보여주는지 예시로 잘 보여준 책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 대사였던 것 같아요.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겨" 라는 말이 떠올랐는데요. 결국 지금 누가 더 잘하고 반짝이냐 보다 끝까지 꾸준히 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면 무엇을 꾸준히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제가 제 경험을 바탕삼아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는 2가지 였습니다.
첫째 그냥 한다.
너무 단기간에 열정을 가지고 에너지를 쏟아붓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더라구요. 그리고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서 조급해집니다. 고등학교 때 항상 공부를 잘 하던 친구들이 늘 그자리에서 공부하는것 처럼 그냥 매일의 습관처럼 그냥 하는것이 첫번째 키인것 같습니다. 피겨 선수 김연아씨도 그냥 하는거죠 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매일의 행위에 의미를 두지않고 당연하게 하는게 꾸준히 하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둘째 과정을 즐긴다.
저는 영어를 전공해 영어공부를 오래하고 격투기라는 운동또한 8년째 하고 있는데요. 어려울때도 많고 점점 더 실력이 느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매 순간을 즐기려하고 사실 즐겁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도 영어며 운동이며 하고 있는거지 단기간에 끝판왕영어짱, 운동선수라는 타이틀을 목표로 삼았다면 그 과정이 즐겁지 않고 금방 지쳐버렸을것 같습니다.
운동을 오래하면서 불과 3~4달 만에 두각을 드러내고 엄청난 성장을 보이는 친구들을 보면 가끔 현타가 오기도 하더군요. 그렇지만 재밌는 건 1~2년뒤 그런 친구들이 남아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면에서 그릿에서 하는 말이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제가 이전에 쓴 탤런트 코드 에서는 학습법에서 조금 더 집중을 해서 보았다면 이번에는 지속성 측면에서 학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이 두가지를 적절히 잘 조합한다면 훨씬더 능동적이고 빨리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개발'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한번 적극적으로 적용해보려고합니다. 다음 책은 아마 또다른 학습법 책인 울트라 러닝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한 번 읽었던 책이지만 다시 한 번 읽고 또 리뷰 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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