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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부하며 느낀 인생 공부

허세를 부리지말자[메가테라 4주차 주간회고]

by 날파리1 2022. 7. 15.

지난 5,6월은 너무 많이 놀았던 것 같다. 제주도도가고 발리도가고 우주여행도하고 암튼 그랬다.

 

그래서 다시 4주차 주간회고

 

이번주는 잠도 잘 못자고 밥은 잘먹었고 암튼 강렬하게 힘들었던 한 주였다.

오늘 뭘 했는지 모르지만 나도 무미건조한 느낌...

 

그래도 이번주에 있었던 주요 일들을 떠올려보며 더 나은 5주를 만들어보자 !

 

잠은 반드시 자야한다.

사실 저번썩주는 학습이 굉장히 잘되어 어깨가 들썩했던 것 같다. 근데 이번주 되자마자 지쳐떨어지는 것 아닌가. 이번 원인은 너무도 명백히 체력에서 왔다.

또 욕심을 부려 아침엔 조금이지만 운동을하고 지난 주엔 내내 3시간 자놓고 금토일 운동을 했다.

사람이 참 미련하다. 난 사실 살찌는 것에 대한 엄청난 강박이 있는데 휴 그거때문인지 아니면 몸을 써야 에너지가 풀리는지 (둘다겠지 아마)

운동을 놓기가 어려웠다. 근데 저번주는 체력도 괜찮은것 아닌가? 그래서 운동도하고 주말아침도 조깅도하고 그랬다. 그랬더니 정말 이번주가 죽음이었다. 절대 거부할 수 없는 절대적인 졸음이 왔다.

몸은 또 예민한지 한 번도 알람때문에 다섯시에 깬 적도 없고
점점 기상시간은 빨라진다.

썩어빠진 정신에 썩어빠진 결과물이 깃든다.

어제는 가장 고비였지만 피드백 기반으로 과제를 잘 수정해놓고 깃을 다루다 다 날려먹었다. 깃이랑 씨름한다고 또 3,4시간 쓰고 집와서 뻗었다.  그 결과는 참혹한 피드백. 하하하하하  아주 단순하다. 난 과제를 결국 제출 안 한거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면 다시 다 하고 잘 수 있을까?
응 아니.

사실 돌아간다고 해도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다시 첨부터 손 못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깃에서 에전 파일 긁어와서 수정을 아주 조금이라도 빈줄이라도 줄이고 다시 푸쉬를 해야했다.
그것이 메가테라 정신이다.

응 사실 그런거 없지만 내가 만든 말이다. 근데 누가 봐도 저게 메가테라 정신임.

 

액션플랜

1. 무조건 잘 수 있는 시간은 잔다. 운동? 꿈도 꾸지 않는다. 난 코딩벌레다.

2. 홀맨님 말대로 밀도가 중요하다. 그 말이 뭔지 대충 한다. 생산성이 없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 생산을 멈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액션을 취한다.(질문하기라던지 다른 과제라던지) 그리고 과제의 마감시간을 분명히 정해놓는다. 그래야 변수 통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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