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혼난겸 해서 인사이트를 가져와서 기분좋게 적고 실행해보려 했다..
분명 그랬다..
도대체 내 코딩실력은 왜 이모양인가?
생각해보니 많이 안쳐서 라는 대답,,
그래서 아 이제부터 많이 처봐야겟다! 라고 인사이트를 얻었는데 다시 막히고 돌려보고 해도 안되니 무기력...
휴 근데 이제 물러날 곳이 없다...
과제는 정말 산처럼 밀려오고 난 하나를 고민하고 실수를 할 시간도 없어졌다.
브랜치 하드리셋하다 금요일 일이 터졋다. 덕분에 더 바빠졌고 아무튼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요점만 간단히 해보자.
몇 줌 있지도 않는 코딩실력으로 비에 젖은 강아지마냥 털렸고 쭈구라들었다.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당장 나와야하는 실력은 커녕 부상으로 다쳐서 대열에서 처지는 부대원 마냥 자꾸 뒤쳐지고 있었다.
열심 보다 실력..백번 맞는 말..
더이상 난 노력파라고 물러설수도 없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실력으로 처맞으니 그동안 동기부여니 조급하지 않겠다니 뭐니 진짜 다무너졌다. 잠은 적게잔채로 가장 예민한 상태인데 다시 긍정을 불어넣을 힘도 없어진 느낌. 문제점을 회고해보다가 나보고 코드를 얼마냐 쳐봤냐는 질문이 왔다.
그러게..머릿속에 생각만 많았지 코드를 계속 손가락 쉬지 않으며 쳐본적은 없다.
아하! 오늘은 이거다! 라며 아하 모먼트가 왔지만 그것도 잠시 저녁에 한 가지 기능이 막혀 도저히 해결되지 않고 3시간 둘러가자 멘탈이 진짜 파사삭 무너지기 시작했다. 곧 12시이고 핵심기능 MVP 만들어야하고 과제도 마무리해야하고 티아이엘도 써야하는데 퀄리티랑 타협할 순 없고 ...
액션플랜
막힌 부분이 있으면 브랜치를 복사해서 거기서 죽을만큼 시험하고 나만의 실험실을 만든다.
당연히 만든 실험실의 기록은 노션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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