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관련 학습 및 문제해결57 뭐든지 기록을 남기자[20221121-TIL] 일을 하다보면 주객이 전도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을 때가 있는데 바로 페이퍼워크에 매몰되는 것이다. 코스를 진행하면서 하루 일과 동안 지켜야할 것들이 있는데 주로 한 것들을 하나하나 다 기록하는 것들이다. 프로젝트 주간이 되면서 기록을 남겨야 할 것들이 더더더더욱 많아졌는데 일단 포트폴리오 초반에 기록을 남길 것이 너무 많았다. 서비스가 어떻게 그려지질 유저인터페이스도 대략 그려야하고 사용자스토리도 작성해야하고 인수 테스트며 클래스 다이어그램 그리고 코드를 치는 에디터까지 켜두고 이것저것 하고있으니 대체 내가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기다 내가 한 작업량을 기록하는 스토리 포인트도 기록해야하고... 아무튼 어어어어엄 청 많다. 그래도 기록을 하자. 멀티 태스킹이 아니라 하나하나씩 일단 이 모든 .. 2022. 11. 21. 프론트 엔드 인수 테스트 코드 작성 팁[20221120 TIL]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너무도 귀찮았던 부분이 인수 테스트였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인수 테스트 코드를 어떻게 작성할 줄 몰라서였다는 것이다. 아니 인수 테스트를 왜 작성하기가 어려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기획의 부실이었던 것 같다. 막상 머릿속에 들어있고 참조할 모델이 있다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이 매우 크다. 프런트 엔드의 인수 테스트를 작성하며 사실 부족한 부분이 매우 많았는데 그중 하나가 모호함이었던 것 같다. 실제로 작성을 해보니 내가 그려놓았던 클래스 다이어그램을 참조할 일이 매우 많았고 기획서의 사용자 스토리를 참조하고 보충할 일 또한 매우 많았다. 앞 단계를 꼼꼼히 해놓아야 인수 테스트도 나온다. 결국 인수테스트 작성이 귀찮고 번거로웠던 것이 아니라 앞의 단계가 부실하고 내가 기획하려는 .. 2022. 11. 20. 급할수록 돌아가라[20221119-TIL]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약 3주가 남은 시점 한 주는 디자인 주를 빼면 2주가 남았다. 마음이 조급해지니 결과물도 전부 탓하게 되고 탓을 하다보니 자기 반성보다는 자기 책망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은 몇 주. 얼마전에는 내가 잘 아는 도메인으로 옮기니 작업이 나아졌다는 글을 올렸지만 사실 조급함이 가신 건 아니다. 아니 급한데 어떻게 하냐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쉬운데 너무도 어렵다. 정신없이 사고가 터진 현상에서 원칙대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떠올려보면 알 것이다. 그럴수록 코드 부터 막 치고 싶은 심정이지만 지난 한달간 사실 제대로 된 도메인이 대한 이해 없이 코드만 어줍짠게 치다가 더 이상 생각도 나지 않고 결정도 더욱 느려지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이미 꽤 알고있다고 생각한 것도 다시 .. 2022. 11. 19. 객체지향적 개발?[20221118-TIL] 어떻게 개발을 시작해야하나? 돌고 돌고 돌아 기획을 다시 마무리 하던 시점 쯤 코딩을 하며 고민해야할 부분을 기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 매우 귀찮지만 )할 수록 그런 인지부하가 줄어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데 나는 기획을 하던 중 자꾸 옆에서 동료가 코드를 짜면서 리팩토링(리팩토링이라고 하고 다시 뒤엎고 구조를 바꾸는 것 같은 느낌)을 생각하며 객체지향적 사고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니 나도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다. 막 다이어그램처럼 구조를 그려보기도 하는데 나도 그래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만들면서 고민을 할까? 사실 앞서 말한대로 대략적으로 그림을 그려보면서 하면 좋을 것 같긴한데 또 해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라 또 시간이 더 걸리면 어떡하나 라는 고민이 생겼다. 이런 고민을 이곳에.. 2022. 11. 18.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