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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제대로 가는게 제일 빠르다.[20221028 TIL] 조급함 버리기 어제까지만 해도 바쁘다 매주 작업물을 내야한다며 TIL에 떠들썩하게 떠들었는데 오늘은 그래서 그 조급함과 어제 늦게자고 오늘 일찍 일어난 피곤함을 앉고 시작했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드디어 개발을 시작했다는 거? 기획과 빈 유저 스토리 그리고 다시 수정의 늪에 빠져서 꾸역꾸역 채우고 속으론 욕도 하며 했는데 그래도 계획 맞춰서 해내니 지금 생각하면 나름 뿌듯하다. 다시 새로운 함정 사실 이제 개발 시작이다!라고 하면 코드가 척척 나올 줄 알았는데 기획 2주에 이사한다고 산만했던 테스트 주며 등등하니 백엔드 부분이 정말 기억이 안나더라... 트레이너분이 지금은 하루만 안해도 실력이 녹슨다고 했는데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인 것 같다. 그래도 조급한 마음에 이전 코드도 참고하며 해보고했지만 낯설.. 2022. 10. 28.
7대 죄악 중 나태의 죄[20221027 TIL] 서두르자, 나태하지말자 오늘 트레이너분이 오셔서 진도 점검 처럼 하고 가셨는데 그냥 무심히 툭툭 던진 말들이 알게모르게 좀 나를 불지른 것 같다. 당연히 2달이란 시간에 2달 근처에서 완성본을 내면 되겠지라고 무의식 속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작업물들은 항상 기한 오버 였거나 퀄리티가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완성 기간을 길게 잡다보니 뭐랄까 마지막을 쪼으는 그 조급? 마감에 임박한 그 에너지? 그게 없다. 왜 어찌할지 몰라 고민만하고 있던 학교 과제를 전날 처내려고 어떻게든 하거나 기한을 착각해 소재만 생각해두고 쓰지 않던 자소서를 하루만에 몰아쳐 쓰는 그 에너지 말이다. 피드백 루틴을 빠르게 그러다 보니 기획을 하는데도 시간이 많은 것 마냥 기획 하는 앱을 연구하고 있지 않은가? ( 물.. 2022. 10. 27.
프로 개발자 첫걸음 체계적, 꼼꼼함[20221026-TIL] 지난 주까지 원하던 기획을 끝내지 못했는데 이번주는 개발 시작 주라서 사용자 스토리만 쓰고 얼른 개발을 시작하려고 했다. 대충하려다 큰 코 다치다. 사실 대충하려고 했다는 생각보다는 처음부터 완벽한 것 은 없다고 생각했고 또 사용자 스토리만 2주째 한참 작성하고 기획도 진도가 느려서 일단 개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트레이너님께서 그때그때 머릿속에 있는 걸로 개발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처음부터 제대로 해야한다고 커리큘럼에 따끔하게 지적했고 나도 사실 공감을 했다. 시간이 걸려도 제대로 차근차근 꼼꼼히 그래서 오늘 다시 처음 하는 느낌으로 ? 다시 기획을 작성하는 중인데 그래도 다행히 사용하던 기획프로그램에 조금은 적응이 되어서 작업속도가 나쁘지 않다. 그래도 지금이 수요일 자정을 향해 가니 목.. 2022. 10. 26.
포트폴리오 2일차 기획하기[20221016 TIL] 기획의 어려움 평소 잡생각이 많은 나는 주변 사물 이것 저것을 보면서 영감을 많이 얻는데 그래서 기획이 쉬울줄만 알았다. 그런데 정말 무엇을 하나 하나 정하자니 뭐가 그렇게 다 까다롭고 고민이 되는지… 원래 이렇게 고민이 많을 때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러프하게 계획의 틀만 짜고 실행을 하며 수정하는데 조금 계획의 단위가 큰 이건 그러면 안될 것 같은 느낌..? 기획의도 생각하기 사실 빠르게 MVP와 도메인을 정하고 시작해버리면 되지만 이 포폴의 목적이 내가 가진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너무 쉬운 기능의 반복 보다는 어려운 기능을 포함하거나 쇼핑몰이나 네이버 카페처럼 다소 복잡한 구성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나는 그냥 평소 느끼던 아쉬움에서 생각해낸 프로젝트라서 딱히 이렇다할 어려운 기능도 복잡성도 .. 2022.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