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3 익숙함의 중요성[20220907 til] 어제는 낯설었는데 오늘은 조금 익숙하다. 어제는 이번주 과제인 리액트의 투두리스트를 연습하고 있는 중이었다. 리액트가 많이 낯설어서 그런지 한 번 따라해보는데도 계속 강의를 보며 멈추었다 다시 따라하고 그렇게 한참을 지나고서야 겨우 완성할 수 있었다. 완성을 하고나니 많이 지치기도 했고 이걸 기억하려나...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그러고 오늘 다시 처음부터 해보는데 이것저것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해보길 시작했다. 여전히 잘 모르는 문법이 있었지만 어제는 이건 대체 왜이래...였다면 오늘은 그냥 이렇게 쓰는구나 하면서 넘어가니 조금 어려움도 잠잠해지고 일단은 그냥 그 문법 자체에 익숙해진 것 같았다. 한참 자바를 하다가 고작 몇 주사이에 다뤄야하는 자바스크립트며 리액트를 하려니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제와.. 2022. 9. 7. 생각보다 친절한 HTML씨[20220729 TIL] 착해보였던 HTML 씨와의 짧은 첫 만남 사실 그이와의 첫 만남은 요 몇 주전이 아니었다. 개발자 코스를 시작전에 뭐라도 알아야겠다 해서 조사하던 중 알게되었던 Hot Tasty Milan Lasagna(핫 테이스티 밀라노 라자냐 이하 HTML). 장난스레 그이만의 대화방식을 익히고 알아가며 자기만의 대화로 한 번 써보지 않겠냔말에 장난 반 진심 반으로 그렇다 하며 당차게 깃 허브라는 장소로가서 계정도 만들고 간단한 작업도 해보았다. 일기처럼 내 상황을 쓴 것이라 재미도 있었고 사진도 넣고 하이퍼링크도 넣고 하니 설레기도 했다. 알고보니 불친절한 HTML씨와의 제대로 된 첫 만남 그렇게 몇 주가 지났을까 정규 코스가 시작되고 몇 주가 흘러서 제대로 그를 보았다. 멀끔한 인상 처럼 깔끔한 문법 알기쉬운 용.. 2022. 7. 29. 절망과 환희 그 사이 어디쯤[20220726-til] 짜증이 늘었다. 매일매일 새로 배우는 것들을 맞닥뜨리곤 아무것도 못하겠는 상황에 화가 나다가도 그것이 살짝이라도 풀리기라도하면 장난감을 사달라고 울며불며 떼쓰던 애가 장난감 받고 울음이 뚝 그치듯 짜증이 사그라든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 공부를 어찌했을까... 독학..? 이전에는 막히면 혼자 아등바등 고민을 하고 해내는 걸 좋아했는데(좋아하기 보다는 그냥 습관이 그랬다.) 요샌 해야할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보니 그럴수 가 없어졌다. 근데 아등바등을 혼자 하다보면 내가 써야할 에너지를 다 써버린 후엔 그냥 미뤄두기식 사고가 계속된다. 그래서 한 포모도르 40분 이 지나면 그냥 고민을 회고시간에 나누고 해결법을 요청하는데 이게 상당히 도움된다. 40분의 포모도르동안 내가 모르는 것을 나머지 4명의 동료들은 비.. 2022.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