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3 사고싶었던 안경이 있었는데요..돈이 없어서 안경알만이라도..[20220805 TIL] 오늘은 대체 어떤 신박한 아이템으로 나의 티아이엘을 채울까..하다가 아하! 하고 생각이 났다. (뜬금 없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딸각거리는 소리가 밤에 조용히 울리는게 굉장히 너낌이 있다. 여러분도 사라. 아 난 메가테라에서 선물받음 메갓테라 ㅇㅈ)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이 명언 아주 유명하신 대 철학 소크라테스노스트라다무스입닫고자라무스 님께서 한 말이 아닌 그냥 지나가는 내친구 1 이 한 말이다. 별 거를 별 것 처럼 보고 별거 아닌 것을 별거 아니게 봐라. 저게 무슨 개똥철학같은 말이냐고 하는데 좀 다듬으면 중요한 걸 중요히 여기고 그렇지 않은 걸로 마음쓰지마라 라는 뜻이다. 즉 쓸데없는 인지자원을 중요하지 않은 것(쓸데없는 걱정들)에 넣지말고 중요한 것에 투입하라는 말인데 이게 정말 어렵다. 내 .. 2022. 8. 5. 팩트에 감정을 빼자[20220714 TIL] TIL 쓸게 없다. 아니 너무 회고해서 그런지 쓸 게 없다... 배운 게 없냐고? 그건 아닌데 그냥 오늘만큼은 몸에서 나와서 자발적인 그런 무브가 아니었다. 뭐 주제야 만들면 만들겠지만.. 그러다 문득 떠 오른 생각하나. 아 내가 지쳤구나. 글 조차 쓸 에너지도 없는 걸 보니 유난히 집이 오는 길이 힘들었다. 1시간 정도를 걸려 간만에 다녔던 대학교 안 카페에서 메가 테라 동료들을 만나기로 했다. 휴 어찌나 덥던지... 아니 습하다... 무슨 갓 샤워하고 나온 뜨거운 훈증기방에 있는 줄... 아침 체크인 시간 햇볕 아래 보이지 않는 모니터를 겨우 들여다보며 코딩 문제를 풀고 노트북 키패드 위에는 땀방울이 뚝뚝 떨어졌고 온 몸은 다 젖었다. 어제 공부를 더하다 조금 덜 잤는데 그 여파가 큰 지 집중이 잘 .. 2022. 7. 14. 힘들때의 멘탈관리법[돈이 없다 220705 저녁 til] 몰려오는 위기감 요 며칠은 나도 초긴장상태인지 계속 위기에 대해서 쓰는 것 같다. 아침에 글을 썼으니 짧게 써보도록 하겠다. 여전히 공부를 하다가 카드 명세서 알람이 날아왔다. 내가 예상한 범위를 훠어어얼씬 웃돌아서 깜짝 놀랐다. 어쨌든 아무리 확인해봐도 내가 쓴 건 맞고.. 공부가 힘들다며 배달음식이니 뭐니 잡비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오르는 물가에..텅장에..예기치 못한 카드값에.. 기업 재정난으로 권고사직 뉴스에.. 다시 한번 생각나는 나의 코스 이월.. 휴 코스이월자체가 답답한 것이 아니라 갑자기 돈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것을 버틸 비용이 또 늘었다는 게 다시 한번 실감 났다. 정말 이전 첫 4주는 어쩔 줄 몰라 공부했고 나머지 4주는 조금씩 재미를 붙이며 긍정 회로를 돌리며 했다면 또 이 주차.. 2022.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