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내가 하는 공부를 측정가능하게 하려고 포모도르 와 와카타임을 지켜보는데
수치는 잔인하다.
아휴 사람은 본능적으로 정확한 수치화 자가진단을 싫어하는 것 같다. 왜냐면 상상속에서 항상 그보다 많이했다고 자부하고 사니까...
그렇지만 이걸 인정하는 순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다른 친구와 이야기하며 나의 문제가 뭐고 그것을 어떻게 가장 잘게 쪼개서 해결하고 더 측정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코딩을 어떻게 측정하지....? 못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이내 이건 변명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스쳤다.
기준점 잡기
이전에는 주어진 과제를 다 제출하고 리팩토링하는 피드백 횟수를 기준점을 잡았었는데 이러니까 과제의 난이도나 해당 주차의 난이도 마다 측정하기가 너무 어려워 잠시 포기했었다. 오늘은 얼마나 잘했고 부족했고를 측정하기란 사실 아직 난 어려우니 그래서 몇 포모도르를 실천했는지 그리고 포모도르를 초과해서 쉬거나 공부할 때가 있으므로 와카타임 시간을 이번주에는 몇 시간 했는지를 기준점을 잡으면 될 것 같다.
배운 것
측정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단 기준점 잡고 측정해보면 되는데 그냥 진실을 마주하기 싫은 것 같다. 일단 수치화하하고 분석하는 습관부터 들이자.
액션플랜
이번주 포모 횟수와 와카타임 알고 다음주와 비교해서 나자신과 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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