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쉬운 건 없다..
그냥 배운대로 따라하면 되겠지 하면서 시작한 HTML 과 CSS 덕택에 하루에도 기분이 수천번 왔다갔다한다.
화면마다 바뀌는 미디어쿼리는 왜 말을 안들어먹으며 어떻게 짤지도 모르다가 어쩌다 풀리면 다시 기분좋아지는 냉탕과 온탕의 반복이다.
정말 쉬운게 없다.
이월되고 아직도 6주차 6주차 하는게 믿기질 않는데 난이도는 왜이리도 점점 어려워지는지 하 막막하고 참담하던 그 때
짧은 시간안에 남들과 다르기를 원하고 더 낫기를 바라면서 두달 남짓도 사실 못버틴게 아닌가?
생각해보면 그렇다. 남들은 몇년씩 기술 배워서 취직을 하고하는데 6개월과 개발이란 말에 혹해서 사실 와놓고는 난이도가 어렵느니 이월당해서 시간이 안간다느니 또 이월하면 어쩌냐느니 욕심만 많다. 아직 이빨도 나지 않은 아기가 식탐이 많아서 고기며 생선이며 식탐을 부리는 것이랑 뭐가 다를까..
어떻게 다시 동기부여를 하고 나아갈 수 있을까?
사실 어두움, 저 안쪽의 어떤 분노 이러한 것들은 사실 하루쯤 끓어오르다 말 뿐 내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걸 즐기고 그것들이 쌓였을 때의 내 모습을 상상할때 나는 가장 힘이 났던 것 같다. 내일은 다시금 좋아하는 동기부여 노래로 아침을 시작하고 내가 어떤 비전을 그리며 이 코스를 시작했는지 다시금 적어보아야겠다.
일기가 쓰고싶은데 바빠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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