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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부하며 느낀 인생 공부128

난 후회충이었는데, 잘하지 않았는데 후회는 없어![8주차 메가테라 주간회고] 이상하리 만치 후회가 없다. 난 후회충이었는데 기대반 설렘반을 안고 시작한 8주차 프로젝트. 결과는 처참했다. 강의에서 그동안 배워온 것을 총동원해서 내가 기획한 서비스를 시연해보는 것이었는데 정말 내가 무엇을 모르고(사실 아무것도 모르지만) 무엇을 할 줄 아는지를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못해서 다시 3주차 과정으로 이월 당했다 ^___^! 근데 후회가 없다. 자장면을 먹으면 짬뽕을 먹지 못한 걸 후회하던 나였는데.. 나는 정말 과거를 돌아보고 반성도 하지만 어찌보면 집착하리만큼 과거의 나 자신을 채찍질에 현재를 돌아보는 이상한 습관이 있었다. 욕심은 또 많아서 자장면을 먹으면 짬뽕을 못먹은걸 아쉬워하고 짬뽕을 먹으면 자장면을 짬짜면을 시키면 신메뉴를 먹어보지 못함에 또 후회하는.. 2022. 7. 1.
물어야 산다.[아침부터 피곤해죽겠는데 220630 til] 나는 존나 긍정왕이다. 라고 자위하며 일단 시작하기로한다. 원래 뭐 배울때 답답하면 끙끙앓다가 한참 고민하고 시행착오 겪고 하는 편이라 가끔 좋아하는 걸 할 때도 무슨 온탕냉탕 처럼 기분이 왔다갔다 한다. 오늘은 냉탕? 아무튼 기분이 안좋았다는 그런 말. 어제 또 막힌 문제가 피곤해서 그렇겠거니하며 (사실 비슷한 문제로 계속 헤매고 있는데 이것도 비슷한 문제라 빨리 해결될 줄) 아침에 마법처럼 풀리는 그런 상상을 했는데 언제나 일은 내 계획데로 흘러가지 않지. 어려우니 몸이 너무 피곤해해서 침대에 얼굴을 잠들지도 못한채 파묻고 있었다. 그러다 다행히 새벽 5시에 멘션해놓은 트레이너님이 디엠을 해주시는 알람이 울렸다. (오 너무나 다행 진짜 컴퓨터 부수고싶었는데). 난 내가 변수들을 필드화로 못이어주고 있.. 2022. 6. 30.
채찍은 고래도 춤추게한다.[역시 사람은 혼나야해,문다니깐? 220629 til] 오늘도 여담으로 시작하는 나의 티아이엘. 장마철인지 비가 주륵주륵 온다. 너무 습한건 싫지만 에어컨때문에 안은 쾌적하고 바깥은 비가 오고 운치가 있다. 예전에는 이렇게 밖의 비를 보며 와인 마시는 걸 좋아했는데 요새는 아 저 바깥을 보며 코딩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맨날 큰모니터가 있는 방구석에서 하기때문에..또 방구석은 습하고 덥다 에어컨이 안와서) 이전에는 학교든 어디든 아침부터 가야하니 젖은 우산을 들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하나밖에 없는 신발과 양말 젖는게 너무 싫었는데 비를 즐기다니 아이러니한 시간의 힘 각설하고... 여전히 질문은 어려워 어제는 까고나면 한 게 적은 것 같은 하루다. 모르는 것이 생겼고 그것을 풀기위해 몇시간을 썼지만 해결이 안되고 겨우겨우 동료에게 물어 해결했다. 사실 질문을 자.. 2022. 6. 29.
코딩을 배우면서 느낀 나의 심경변화[220627 TIL] 개발자 트레이닝 코스 주차에 따른 심경변화 개발자 트레이닝 코스 8주차 시작. 날수로 따지면 고작해야 50일이 된 시점이다. 누군가에겐 하염없이 빨리 흘러갔을 이 8주가 (아직 끝난것도 아니고 이제 시작이지만) 정말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고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단순히 어떤 액션을 많이 했다의 의미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액션들이 일어난 건 내 머릿속 마음속이 아니었을까 싶다. 설레는 마음의 1주차 1주차는 사실 별 게(?) 없었다. 직접적인 코딩보다는 어떤 과제를 함에 있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리고 어떤 논리를 입혀서 설명할 수 있고 내가 맡은 과제에 있어서 얼마만큼 깊이의 조사를 해올 수 있는 가였다. 과제가 어렵지 않았다기 보다는 직접적으로 코딩이라는 과목과 직결성은 ..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