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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부하며 느낀 인생 공부

목적 떠올리기(20220814 til)

by 날파리1 2022. 8. 14.

새롭다 또 새롭다..... 피드백을 왕창 받은 지난 주 과제와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무조건 PR 만 많이 하면 장땡인줄 알았는데 사실 그것에 대한 수정도 내가 해야하는걸... 잊지는 않았지만 다시 느꼈다... 뭔가를 건드리는순간 3시간이 사라지는 코딩의 마법 ++ 절대 풀리지 않을 것같은 좌절감이란 스트레스 한 스푼)

 

일단 진정하자.

생각보다 학습에 많이 방해되는게 나의 마음가짐인 것 같다. ( 거의 기승전 멘탈교다 이정도면 근데 맞음)

낯설고 어렵다..무슨말인지 모르겠다..아 ..몰라 일단 강의라도 '틀어두자' -> 학습을 안하는 중

이게 맞는 것 같다. 사실 어제가 그랬다. 오늘도 해결하려는 과제가 너무 막혀 평소 시간이 있었다면 침착하게 할 디버깅도 빨리 해치우고싶으니 짜증부터내고 진도가 더 안나갔다. 아이러니하게 누워서 몸을 한껏 축 늘어뜨리고 알고리즘을 생각해서 들고가서 풀었다. 책상 앞에선 괜히 짜증이 났다.

화가 났을때나 짜증이 났을때 그 상황을 잠시 피해있는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일단 진정하자.

 

할 수 있는 것 부터하기

정말 어렵고 무기력할때 상당히 실천하기 어려운 말인데 사실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것을 뭐라도 할 수 있다면 그건 암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냥 그 과정이나 상황을 외우는 것. 이해가 안되면 안외워지자나...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는데 정말 작고 쉬운 논리 하나 부터 찾아서 그것부터 연관지어서 외워야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해가 안되면 잠이 오니 꼭 손은 쓰자..

 

할 게 너무 많다... 할 것 부터 하기

할게 너무 많은데 그냥 어차피 다해야하니 1부터 하자의 정공법? 은 버리고 그냥 필요한 것(목적)부터 떠올리기로 했다. 내게 필요한 건 다음주 정규코스 시작전에 강의를 우선 인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일단 다는 아니지만 그 틀을 외워서 보지않고 칠 수 있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이렇게 간략히 적어보고도 사실 내가 잘 실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방법이나 이런 것들을 이전과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잘된다면 또 새로운것을 빨리 익히는법(내가 정말 필요했던 것 )을 배우게 될테니 정말 큰 이득이 아닐 수 없다.

 

액션플랜

어떻게 학습했고 어떤 점이 잘되고 안되었는지 이전 학습 경험이랑 비교해서 다음주에 일일회고 작성하기

 

목적 본질이라고 하니 떠오른 시. 껍데기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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