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 의욕 그리고 또 다짐
이틀이나 학습법에 관련된 책과 밀접하게 액션플랜도 세우고 자신감 그득 차서 또 오늘 코스에 임했는데 어어어어엄청 하기 싫어하는 나를 보았다. 왜그런고 생각해보니 그냥 자바 스크립트며 자바이며 그리고 정의를 아무리 읽어도 와닿게 외워지지 않는 컴퓨터 용어며 이전에 외웠지만 잊었던 용어들이 다 합쳐지니 그냥 머리가 무거웠다.
액아니 며칠이나 의욕이 넘쳤는데 할 수 있다해놓고...역시 허졉이구만 헤헤
항상 체육관을 갈 때 오늘은 진짜 다이긴다 는 마인드로 항상 가는데 거기서도 관원들이 새로운 전략 새로운 방식으로 스파링을 하면 또 당황스럽고 안풀리고 어떤 날은 또 안풀려서 처 맞기만하다가 고개 숙이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그런 날들 인 것 같다. 항상 의욕만으론 되는게 없지 뭐. 작은 액션 플랜을 정했으니 이걸 어떻게 먹히게 만들까 라고 될 때까지 시도하는 칠전팔기 마인드가 다시 필요한 것 같다.
칠전팔기마인드를 위해선? 힘을 뺀다.
그리고 이런 칠전팔기 마인드는 아이러니하게 매 순간이 마지막 날인 듯 힘주는 것보다 살짝 한 걸음 물러서서 내가 무얼했고 왜 안되었는지를 보는게 현명한 판단이었다. 그래야 상황이 객관적으로 보이고 내가 멍청해서가 아니라 전략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또 다른 방식으로 시도할 수 있었다. 며칠 간 나.. 나.. 또 내 잘못으로 자기반성을 충분히 했으니 바보같은 방법 = 나 라고 대입하지말고 한 걸음 물러서서 일단 과제로 줄이는 스트레스랑 과부화를 줄이고 어떻게 내 방식을 다시 적용할지 고민해보려고 한다.
액션플랜
한 걸음 물러서기.
과제의 결과물이 곧 나 라고 생각하지 않기
이전과는 다르게 시도하려고한 지난 2일 동안의 액션플랜 주말에 적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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