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1 한 걸음 물러서기 그리고 기록의 중요성 [ 20220820 TIL] 간만에 아침 티아이엘이다. 정말 얼마만인지. 아침부터 글을 쓰니 조쿤. 아무튼 오늘 주제는 제목에서 보다시피 한걸음 물러서기랑 기록의 중요성이다.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행동하기. 저번 주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는 걸 내 지난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그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뭔가 학습의 질과 양이 떨어지는 기분이라 그걸로 인한 찝찝함과 나 자신에 대한 실망을 멈출 수가 없었다. 다시 좋지 않은 기분을 이끌고 해 볼까 했지만 그러기를 이미 수, 목, 금 3일이 된 터라 나아질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반대로 행동했다. 동기부여 영상도 내려놓고, 자기 계발서 서적이나 프로그래밍 서적들도 전부 이 기분을 어찌해보려는 '척'에 불과한 것 같아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쇼를 .. 2022. 8. 20. 개발공부? 이거만 하면 됩니다 : 자의식 해체[메가테라 9주차 주간회고] 누가 말했다. 개발 공부 ㅈㄴ 쉽다. 다 알려주니 시킨대로만 하면된다. 책도 나와있어 선생님도 있어 너무 쉽다~. 근데 이게 나한테는 왜이리 어려운가? 나는 근데 공부가 어렵더라... 왜어려운가... 이번주는 과목 그 자체의 학습보다 나 자신의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돌아보는 시간이었는데 정말 면밀히 돌아보니 시킨대로 안하고 있더라. 내게 공부가 어려운 이유 1. 나는 고집이 진짜 킹왕짱 개 ㅈㄴ 세다. 이게 진짜 어려운데 사람이 살면서 자신만의 소신,주관이 없으면 인생을 가는 의미도 방향성도 없다. 근데 이게 너무 강하면 또 학습하거나 좋은 걸 못 받아들이는데 필요에 따라 내 소신(자의식 강화)을 세우고 필요해 따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자의식 해체) 이게 적재적소에 하는게 리얼 진짜 어렵다. (하긴 .. 2022. 8. 19. 다짐을 100번해도 어려운건 어렵다.[20220819 TIL] 다짐, 의욕 그리고 또 다짐 이틀이나 학습법에 관련된 책과 밀접하게 액션플랜도 세우고 자신감 그득 차서 또 오늘 코스에 임했는데 어어어어엄청 하기 싫어하는 나를 보았다. 왜그런고 생각해보니 그냥 자바 스크립트며 자바이며 그리고 정의를 아무리 읽어도 와닿게 외워지지 않는 컴퓨터 용어며 이전에 외웠지만 잊었던 용어들이 다 합쳐지니 그냥 머리가 무거웠다. 액아니 며칠이나 의욕이 넘쳤는데 할 수 있다해놓고...역시 허졉이구만 헤헤 항상 체육관을 갈 때 오늘은 진짜 다이긴다 는 마인드로 항상 가는데 거기서도 관원들이 새로운 전략 새로운 방식으로 스파링을 하면 또 당황스럽고 안풀리고 어떤 날은 또 안풀려서 처 맞기만하다가 고개 숙이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그런 날들 인 것 같다. 항상 의욕만으론 되는게 없지 뭐. 작.. 2022. 8. 19. 나는 왜이렇게 멍청할까 2[20220818 TIL] 액션플랜을 쓰다가 생각에 잠겼다. 더 이상 쓸데없는 할 일을 써버리는 게 너무도 지쳤고 사실 지키지도 않을 '그럴듯한' 액션 플랜을 쓰는 것도 진절머리가 났었는데 내가 나의 하루를 가장 잘 돌아보고 반성한 날이 언젤까를 생각해보니 긴 TIL을 쓰는 날이었다. 다시 울트라 러닝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꺼내 들었다. 책장에 넣어놨던 나의 몇 권 없는 학습법 책을 다시 들고 왔다. 편의점에서 야식 쇼핑을 하듯 추가로 개발 서적 몇 권도 팔꿈치에 한아름 넣어 자리로 와 미친 듯이 읽기 시작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와 울트라 러닝은 지금 블로그에서만 독후감으로 그리고 활용법으로 그리고 실제 적용한 것으로 3~4번씩은 넘게 언급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모르는 듯하다 ^^. (운동할 때 몸에 힘을 빼세요라는 한.. 2022. 8. 18.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