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부52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도록[20220927 til] 답답하다. 무언가 학습에 뭔지 모를 찝찝함. 어느 정도 코스도 익숙해졌겠다. 익숙함이란 것에 스며드는 나태함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맘에 들지 않았다. 사실 정답지랄 것도 없기에 이게 수능 모의고사 이기라도 했다면 아 내가 어떤 유형에 어떤 파트가 부족하네 라고 할텐데 그것 조차 사실 모호하다. 그래서 더 어렵나? 코딩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만들자 그러다가 친구에게 조언을 들었는데 아무 목적없이 수능 공부를 하는 것과 다름 없이 코딩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이었다. 반은 공감을 하기도 했고 절반은 그래도 그 정돈 아닌데..라며 방어기제인지 뭔지 모를 걸 끌어올렸던 듯 하다. 근데 절반이 맞다고 하면 사실 그건 맞는 게 아닌가? 절반이 썩은 빵은 못 먹는 빵이니까.. 그래서 내가 영어 공부를 하거나 .. 2022. 9. 27. 많다는 영어로 a lot 중국어로 很多 스페인어로 mucho[20220925 TIL] 강의가 너무 많다 ^^ 강의가 레알루다가 느무 많다. 2배속으로 들으면 무슨 소린지 휙쇼ㅟㄱ휛ㅎ쇼ㅟ루기 지나가고 그보다 낮은 배속으로 들으면 시간이 없고 평소에 총 4~5시간 정도 되는 강의면 뭐 이렇게 들었다가 너무 어려우면 조금 더 천천히 듣고 좀 이해가 잘되면 처 보면서 듣거나 키워드 정리하고 이럴 건데 그냥 느무 많다 헤헤. 난이도를 상승시키고 싶으면 양을 늘리면 된다. 걷기는 너무 쉽다. 집에서도 우린 걷고 집 앞에 편의점 갈 때도 걷는데 군장은 제외하더라도 행군은 힘들다. 많이 걸으니까... 오늘 강의는 많기도 많은데 아니...여태 배운 것들 중에 왜 조금씩 수정해서 하냐고... 너무 새롭고요 ^^;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가.. 소용이 없다. 양이 너무 많으니 무언가 이게 안되면 이렇게 가 잘 .. 2022. 9. 25. 느린 엘리베이터를 고치는 방법 2가지[20220923 TIL] 좋은 개발자란??? 며칠 전 문득 좋은 개발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배달의 민족 전 CTO 였다 CEO 가 되신 분의 인터뷰 영상을 보았다. 인터뷰 영상의 제목은 좋은 개발자란?이었던 것 같은데 대답이 뻔하지만 흥미로웠다. 느린 엘리베이터를 해결하는 법 좋은 개발자는 때로는 개발을 포기해야 할 때는 포기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에 잘 다가가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중 예시가 엘리베이터였는데 느린 엘리베이터를 고치기 위해 어느 회사는 수 억을 들였다고 할 때 어느 회사는 거울을 설치했다고 한다. 즉 절대적으로 느린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기 지루해한다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한다는 것. 개발자는 그럼 Developer 보다 Problem Solver 인가? 사실 개발이든 아니든 모든 분야.. 2022. 9. 23. 독학은 선택 공유는 필수. 아몰랑 파티?[20220922 TIL] 결국 매몰되다. 개발을 하다보면 매몰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많은 코드 와 정보 방법이 있다보니 집중을 하다보면 내가 알거나 찾은 한 두가지 방법에 집중하게된다. ( 기준점을 거기서 잡으니까 바꾸기도 어렵다.) 그리고 쓰는 언어의 구조와 논리를 조금 알다보면 이러한 매몰 현상이 더 깊어지는 듯 하다. 전문가(?)의 오류 내가 어떤 것을 많이 보고 자주 접하고 익숙해져서 어떠한 패턴이 보일때 위에서 말한 매몰 현상은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 다른 것들을 보지 못하고 내가 틀려도 왜 틀렸는가 보다는 왜 안되는가에 집중 하게 되고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꼼꼼히 살펴보아도 제자리다. 일단 한 발 물러서기 이런 현상이 오면 도통 진도는 안나가고 시간은 너무 잘가게 되는데 이번주가 그랬다. 그래서 막히면 바로 산책을.. 2022. 9. 22.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