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테라63 혼자 보다 둘이 낫고 같이 가야 빨리간다.[220704 TIL] 혼자 우뚝 서야한다는 착각. 지난 주말엔 간만에 조깅을 했다. 원래라면 숨이 턱까지 찰듯 달리긴하지만 그래도 숨이 넘어갈 듯 잘 달리진 않는데 지난번 조깅은 정말 숨이 넘어갈 뻔 했다. 다다음날까지 허벅지도 아파 고생을 했다. 120%로 조깅을 한건 정말 간만이다. 사실 군대이후로 숨 넘어갈만큼 조깅을 할 일은 거의 없는데 어째서 지난 주말엔 그럴 수 있었을까? 바로 함께한 친구 덕분이었다. 함께한 친구는 운동선수를 꿈꾸고 있어서 그런지 유난히 체력이 좋았는데(나보다 어린것도..있겠지..?) 정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죽을 것 같아도 그 아이 뒷꿈치만 보고 뛰었다. 정말 힘들었는데 혼자 할 때보단 훨씬 쉬웠고 나의 능력도 더 끌어낸것 같아서 좋았다. 사실 스스로 100% 역량을 뽑아내기가 쉽지가 않은데(거.. 2022. 7. 5. 쉬운건 없다 뭐든. 심지어 취미 조차도[220701 TIL] 난 화났다. 이번주는 매우 불편한 주였다. 여태 학습이 밀리거나 잘 못해서 답답하고 짜증이 났다면 이번주는 그것을 넘어 계속 같은 문제같은 결로 엎어지고 어떻게야할지도 모르고 손 놓는 상황도 화나고 그렇다고 적당히 했냐? 그것도 아니었다. 가끔 눈돌리려고 코딩 책 이나 학습법 책도 주말에 여유부리며 읽고싶은데 그것도 못하고 운동은 커녕 하루종일 얘(코딩) 생각만 하는데 아주 괘씸하다.(ㅅㅂㅅㄲ) 그게 쌓이고 쌓이다가 어제는 밤새서 해야지하다가 밤새도 사실 뭘 할 줄 모르는데 하며 잠들었다. 그마저도 노트랑 펜으로 어떻게 메소드 연결하지 하면서 잠듬. 어차피 화내도 달라지는 건 없다 침착해라 등등의 조언이 날아올거니까(안다고....) 그래서 그냥 과감하게 손 잠시 놓고 배달온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란 책이나 .. 2022. 7. 1. 어떻게 코딩을 공부할 것인가?[8주 동안 코딩을 공부하며 적용해본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220628 TIL] 어떻게 코딩을 공부해야 할까? 글쎄 사실 혹시 이글을 본다면 코딩이 무엇일지 궁금해서 보실 수도 있고 여러 목적이 있겠지만 일단 내 개인적인 경험을 남기기 위해 쓰는 티아이엘이므로 생각을 적어보겠다. 1. 일단 많이 한다. 학습을 많이 하는 행위는 누구나 다 알겠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생소한 분야라면 많이 함으로써 어떤 식의 공부가 잘 맞고 어떤식이 비효율적인지를 시간을 많이 쏟되 파악해야할 주안점인 듯 하다. 또한 많이 한다는 것은 학습 자체가 생소한 사람들에게도 큰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다. 난 코딩을 처음 배울때 시간을 적게 많이 배우려고 했었다. 그 결과는 그냥 코딩에 대한 적당한 관심과 무관심 그리고 진전 없는 실력이었다. 2. 내가 지금 학습하고 있는건가? 그냥 알지도 못하는 .. 2022. 6. 29.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