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부하며 느낀 인생 공부128 감성과 이성이 함께 스며드는 다섯번째 주(메가테라 5주차 주간회고) 이번 주 TMI 노래를 즐겨 듣는데 특히 회고나 블로그 글을 쓸 때 그렇다. 힙합, 팝송, 재즈 등 장르 불문하고 듣는데 요새 듣는 주류 노래들이 즐릴만하니 유튜브가 J pop을 추천해줬다. 비 내리는 밤의 도쿄 선술집 pm 11:30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를 들으니 좋다. 감성도 느는 느낌 아무튼! 침착함과 열정이 묘하게 균형 다툼을 하는 다섯 번째 주 이번 주는 아프기도 했고 그렇게 좋아하는 운동을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지난 4주는 워라밸이라는 이름하에 저녁엔 좋아하는 운동을 가고 낮에는 일과시간 동안 공부를 하며 균형을 맞추려 애썼다. 학습이 밀리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고민도 하고 그랬다. 이번 주는 내 초점이 사실 좋아하는 운동에 더 맞춰져 있지 않는가 .. 2022. 6. 11. 효과적 학습? 효율??? 일단 하기나 해 (오늘자 til) 어제 하루를 마치며 til 을 쓰려고했는데 도오오오오저히 그 졸음과 체력으론 거지같은 글만 대충 끄적이고 잘까봐 그냥 자버렸다. 간단히 아침을 먹으며 잠도 깰 꼄 어제 반드시 하기로 한 목록도 다 완료할겸 til 을 늦게나마 써본다. 5주간 오만했던 나에게 과감히 박수 어젠 공부가 꽤나 잘 되었다. 평소 강의를 이해하려고 그냥 처다보거나 코드를 처보고 생각이 나지않으면 끙 하다가 코드를 다시 보고 반복하다 공부를 한건가..라는 기분과는 좀 달랐다. 이전 내 글은 모두 '효율, 어떻게 잘?, 어떻게 더 빨리? 학습할까'에 대한 고찰같은 것들이었는데 어제 분명히 느낀건 일단 많이 해야한다. 였다. 사실 여태 다양한 방식의 학습 영어, 운동 등 을 해오면서 나름 학습을 잘 할 수 있다고 자부했는데 이렇게까지 .. 2022. 6. 10. 알지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목적과 과정의 도치(오늘의 til) 가끔 우리는 무엇을 하기 위해 이것을 하는지 잊어버린다. 책 제목처럼 시작한 제목. '가끔 우리는 무엇을 하기 위해 이것을 하는지 잊어버린다.' 우린 평소에 많은 것을 한다. '설거지를 한다.' '청소를 한다' '운동을 한다' '일찍 일어난다' 등의 여러가지 행위가 있다. 그리고 위 행동들은 모두 듣자마자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들이기도 하다. 즉 듣자마자 좋다!라는 무조건반사적인 행위들이다. 하지만 너무 당연한 일상인 만큼 왜 저것을 하는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설거지를 하는 이유는 식기류를 청결히 유지하기 위해서' '청소는 청소를 하는 행위가 내가 기분이 좋아지거나 집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은 내 건강을 위해서 혹은 그 운동 자체가 재미가 있어서 체형을 교정하기 위해.. 2022. 6. 9. 인출연습? 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도 배워야하지 ?? 인출 인출 인출 요 몇주사이 내 머릿속에 꽂힌 말이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배운것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 사실 지난주 배우면서 배운 것을 인출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몇번이나 수업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이해한 나를 보면서 만족했을뿐이고 아샬님이 흐르는 물처럼 짜는 코드를 보면서 내가 짜는 것 처럼 대리만족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짤 줄 아는 코드가 없다? 아니 근데 충격적이게도 빈 백지가 주어졌을때 진짜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아는 척만 할 줄 알았지 쓸 수 있는 코드가 없었다. 심지어 에디터가 자동완성기능이며 오류를 지적해주는데도 멍~ 했다. 고작 수업 정리만 한 채로 한 주를 흘려보낸 나를 보며 너무 시간이 아까웠다. '다음주 부터는 꼭 인출? 이.. 2022. 6. 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