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부하며 느낀 인생 공부128 헤매는 것도 경험이다.[20221020 TIL] 이번주는 나에게 혼돈의 한 주 였는데. 이유는 앞의 티아이엘을 보듯 과도한 자율성에 어려워했다. 나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 했다.... 기획....? 해봐야 알지...? 해봐야 꼭 아나? 트레이너님은 우리의 고민에 사실 신입 주니어 개발자로서 우리가 기획부터 서비스를 맡을 일은 없지만 이렇게 처음부터 기획의 막막함 부터 해보는 것이 나중에 어떠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리딩하고 이끌 소중한 경험을 준다고 하셨다. 지금 당장 부족한 코드나 기술들은 시간이 가며 책이나 다른 현업 경험을 통해 메울 수 있지만 지금 이렇게 스스로 구상하고 하는 것은 나중에 다신 스스로 해보거나 겪기 힘들 경험이라고 했다. 원래 막막하게 시작하는 거지 뭐 문득 이전에 노션에 정리해놓은 온라인 유통 사업 템플릿이나 그것.. 2022. 10. 20. 기획의 경험을 살려라[20221019 TIL] 오늘은 트레이너분께 기획의 어려움을 토로하다가 짧게 느낀 기획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왜 기획은 어려운가? 1. 선택의 무거움 1인 창업 1인 기획 1인 컨텐츠 경험 위주 였던 나는 고심만 하여 기획시간이 길어져 실행력이 떨어져서 쓴 맛을 본 경험때문에 실행력을 대폭넓히기 위해 기획에서 오는 인지자원 소비를 확 줄였다. 이 전략은 꽤나 잘 먹혔는데 사실 이 전략은 1인으로서 lean 하게 움직이고 혼자가 모든 의사결정 및 책임을 지기에 빠른 전략 스위치 및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런 장점이 드러난 것 같다. 그러나 이번 포트폴리오를 위한 프로젝트는 약 2달간의 준비과정( 혹은 그보다 이상)을 겪는데 그 기획단계를 너무 줄여벌인다면 뒤의 나머지 2달이 힘들어질 예정이라서 쉽게쉽게 큰 줄기만.. 2022. 10. 19. 할 건 많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20221014 TIL] 길고긴 테스트 주간이 끄...ㅌ이 났긴한데 난 끝나지 않았다. 인수테스트를 다 만들지 못해서 작성하는 중인데... 인수 테스트 명령어는 왜이리 뭐 찾아도 잘 안나온다. 프론트 엔드 테스트 코드는 찾아도 정보가 잘 없다... 그렇지만 오늘 떡볶이는 맛있었다. 그렇지만 테스트가 끝난 겸 동료분들이랑 바로 아래 치킨 집에가서 치킨이랑 사이드 메뉴의 떡볶이를 시켰다. 치킨집에 떡볶이가 있는 건 신기한데 맛이 있어서 좋았다. 29살부터 바랬던 서울에서 어찌어찌 정신없던 주말을 끝내고 먹던 떡볶이라서 좋았고 특별한 저녁이라서 좋았다. 나는 많이 불안하고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게 더 잘 보이는 성격이라 항상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긍정적인 것을 찾으려 애쓰는데 서울이 고향인 동료분이 뭐가 그렇게 감사하냐며 신기해.. 2022. 10. 14. 이번주는 무엇을 했나?(.feat 이사, 선택의 어려움) [메가테라 15주차 주간회고] 이사로 바빴던 한 주 급하게 서울로가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한 주 몸은 잘 모르겠지만 마음이 바빴다. 뭐든 변화가 올 때 마음이 준비가 안되면 막 정신없이 바쁜 것 같다. 근데 이것도 훈련이겠지. 어떻게 어떻게 한 주가 훌쩍 가는 전날까지도 짐을 제대로 뭘 꾸려야할지 그리고 기존의 집은 이사가는 곳 보다 많이 커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가져가야할지 등등 또 언제 다시 이사간 곳에서 다른 집으로 옮겨갈지 머리가 아팠다. 그렇다고 너무 적게 가져가서 새로 가는 곳에서 불편하긴 싫고... 모든 건 선택과 책임 그래도 원래 사소한 것에 스트레스가 많은 편인데 빨리 빨리 선택하고 결과물이 좋지않으면 수정하고 그에 따르는 비용은 다른식으로 매꾸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신중하다는 핑계로 질질 끌면서 이리저리 재.. 2022. 10. 10. 이전 1 2 3 4 5 6 7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