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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부하며 느낀 인생 공부128

익숙해질때까지 반복 그리고 숙달[20221002 TIL] 테스트 주간이 다시 시작되었다. 풀스텍으로 무언가를 하는건 정말 처음이라 지난 주 총 정리 강의 때 많이 당황했었는데 오늘은 그 강의 그대로 순서를 따라가며 프로그래밍을 해보기로 계획했다. 처음으로 테스트코드를 짜며 프론트 엔드 시작하기 항상 프론트엔드는 로컬로 직접 화면을 볼 수 있어서 백엔드로 테스트 코드를 짤 때보다 목마름이 덜 했는데 사실 그 근본 원인은 내가 테스트 코드를 프론트로 잘 못짜고 아직 자바스크립트 문법이 익숙치 않다에 있었다. 이번에 모킹하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직접 따라해보며 하나하나 테스트를 짜고 구성을 해갔는데 백엔드 처럼 테스트 코드를 먼저 짜고 결국 내가 원하는 코드를 치는 모양이 비슷한게 진리는 하나로 귀결 하나 보다. 강의를 복기하며 순서 익히기 풀스택 이라고하면 막연히 .. 2022. 10. 2.
메타인지 하기[20220929-TIL] 코딩 공부를 한지가 꽤 된 것 같은데 오늘이 되서야 나 자신을 좀 적나라하게 본 것 같다. 요 며칠 포모도르를 스스로 계속하고 있었는데 정말 순 공부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작아서 놀랬다. 항상 잠을 줄여야하나 이런 생각이었는데 그것보다 개선할 포인트들이 일단 시간에서 압도적으로 있다는 것에 놀랬고 신기했다. 객관적으로 스스로 분석하기 사실 스스로가 어떤 상태인지 아는 것은 발전에 기본이지만 사실 인정하기가 싫어서 그것을 측정할 방법들 외면해 오지 않았나 싶다. 스스로가 대단치 않음을 인정하는 것은 조금 훈련이 되었으니 계속 나은 자극으로 어제의 나와 비교하면서 바른 방향을 추구하는 것 이 맞는 듯 하다. 액션플랜 다음주 이번주 포모와 와카타임 보다 1시간씩 더하기 2022. 9. 29.
측정가능한 포모도르 지키미[20220928 til] 좀 더 내가 하는 공부를 측정가능하게 하려고 포모도르 와 와카타임을 지켜보는데 수치는 잔인하다. 아휴 사람은 본능적으로 정확한 수치화 자가진단을 싫어하는 것 같다. 왜냐면 상상속에서 항상 그보다 많이했다고 자부하고 사니까... 그렇지만 이걸 인정하는 순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다른 친구와 이야기하며 나의 문제가 뭐고 그것을 어떻게 가장 잘게 쪼개서 해결하고 더 측정할 수 있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코딩을 어떻게 측정하지....? 못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이내 이건 변명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스쳤다. 기준점 잡기 이전에는 주어진 과제를 다 제출하고 리팩토링하는 피드백 횟수를 기준점을 잡았었는데 이러니까 과제의 난이도나 해당 주차의 난이도 마다 측정하기가 너무 어려워 잠시 포기했.. 2022. 9. 28.
목적이 아닌 수단이 되도록[20220927 til] 답답하다. 무언가 학습에 뭔지 모를 찝찝함. 어느 정도 코스도 익숙해졌겠다. 익숙함이란 것에 스며드는 나태함인지 모르겠는데 뭔가 맘에 들지 않았다. 사실 정답지랄 것도 없기에 이게 수능 모의고사 이기라도 했다면 아 내가 어떤 유형에 어떤 파트가 부족하네 라고 할텐데 그것 조차 사실 모호하다. 그래서 더 어렵나? 코딩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만들자 그러다가 친구에게 조언을 들었는데 아무 목적없이 수능 공부를 하는 것과 다름 없이 코딩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이었다. 반은 공감을 하기도 했고 절반은 그래도 그 정돈 아닌데..라며 방어기제인지 뭔지 모를 걸 끌어올렸던 듯 하다. 근데 절반이 맞다고 하면 사실 그건 맞는 게 아닌가? 절반이 썩은 빵은 못 먹는 빵이니까.. 그래서 내가 영어 공부를 하거나 ..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