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가볍지만 뼈있는 인사이트25 Jemok up um[20220830 TIL] 액션플랜이 다 닳았다. 사실 매일 무언가 새로운 걸 한다는 건 대단히 어려운 것 같은데 나는 하나의 액션플랜을 짧게는 일주일에서 이주일 씩 해보며 겪는지라 매일 하나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네..? 이번 주는 강의의 양이 많아서 어떻게 강의를 주어진 시간 내에 일찍 끝낼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빨리 기억할 수 있을까?( 늘 하던 고민 인출과 연관된)이라서 그냥 마음속으로 시도해보고 있다. 오늘은 티 아이엘에 캐주얼하게 내 감정이나 담아보려고 한다. 버거킹을 갔다 왔다. 술을 즐기기 시작한 후 부터는 단 디저트를 잘 안 먹어왔었는데 공부 때문에 자연스럽게 술을 멀리하니 자주 잘 찾아먹는다. 고등학생 때는 술을 모르니 단 것들을 자주 먹었는데 오늘 버거킹에서 햄버거와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시켜놓고 먹고 있으니 고.. 2022. 8. 30. 반반 회고 [6개월 코스 중 절반이 흐른 시점 20220823 TIL] 앞으로 메가테라에 개발자 코스를 등록할 사람들은 더욱 많아 질 텐데 (이월한 주를 포함했지만 ) 약 코스의 절반인 3개월이 살짝 넘은 시점에서 한 번 회고를 하려고 한다. (원래는 여태 배운 것을 학습법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돌아보려했다. 두 가지 다 담겨 있으니 참고바람~) 3개월은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훨씬 길고 많은 시간이다. 책들을 읽다보면 폭풍성장하게 되는 저자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고 엄청 남의 이야기 같은데 메가테라 코스를 하면서 왜 1년 안에 폭발적인 성장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지 깨달았다. 정말 다른 평범한 일상의 사람들의 하루와 이곳의 하루는 너무도 다르다. 굳이 다른 점을 몇가지 뽑자면 1. 오직 한 가지만 한다 (원띵이라는 책의 맥락과 일치) 정말 관심사를 분리시킬 틈 없이 이.. 2022. 8. 23. 홈키파와 코딩 그리고 울릉도[20220822 TIL] 나는 자그마한 버킷리스트가 있다. 아무도 없는 울릉도에 가서 조용히 코딩 공부를 일주일 하다 오는 것이다. 이게 무슨 개소린가 싶지만 왜 다들 아무도 없는 섬에 가서 조용히 있다 오고 싶은 기분을 느끼고 싶었던 적이 없나... 나만 그런가... 근데 울릉도는 섬이니까 분명 벌레가 많을테니까 필수로 홈키파를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울릉도보단 제주도? 요새는 사람들이 휴가철로 제주도를 정말 많이 가는 것 같다. 반대로 울릉도 가는 사람은 잘 보지 못했는데 울릉도는 섬 크기도 작고 별 게 없긴 없나 보다. 아닌가..? 나도 울릉도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어떤지 본 적은 잘 없다. 사람들은 오히려 대마도를 자주 가는 것 같은데... 사실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아 봐서 잘 모른다. 그렇지만 제주도의 물가가 확실히 .. 2022. 8. 23. 멍청한게 아니라 모르는게 당연하다. 영리하게 움직이자[20220821 TIL] 지난주에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한가 라는 시리즈로 글을 썼는데 오늘은 좀 더 다른 관점에서 글을 써볼까 한다. 모르고 어려운 게 당연하다. 메타인지라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오늘 나도 메타인지라는 것을 하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왜 이렇게 학습이 고되고 힘든가 했더니 내가 생각하는 자의식의 위치와 내가 실제로 위치한 곳이 다른 크기만큼 스트레스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걸 줄이려고 애썼는데 사실 잘 안되었다. 나는 생각보다 더 서툴렀고 더 이 분야에 문외한이었다. 근데 막연히 이 6개월 코스가 끝나면 남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아야지라는 이상한 논리를 속으로 펼치고 있었다. 어떠한 새로운 분야를 6개월 배울 때 이 6개월로 내 인생을 역전시킬 거라는 생각은 잘하지 않는다.(각자가 인생의 주인공이니 스스로에게는 .. 2022. 8. 21.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