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 Jemok up um[20220830 TIL] 액션플랜이 다 닳았다. 사실 매일 무언가 새로운 걸 한다는 건 대단히 어려운 것 같은데 나는 하나의 액션플랜을 짧게는 일주일에서 이주일 씩 해보며 겪는지라 매일 하나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네..? 이번 주는 강의의 양이 많아서 어떻게 강의를 주어진 시간 내에 일찍 끝낼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빨리 기억할 수 있을까?( 늘 하던 고민 인출과 연관된)이라서 그냥 마음속으로 시도해보고 있다. 오늘은 티 아이엘에 캐주얼하게 내 감정이나 담아보려고 한다. 버거킹을 갔다 왔다. 술을 즐기기 시작한 후 부터는 단 디저트를 잘 안 먹어왔었는데 공부 때문에 자연스럽게 술을 멀리하니 자주 잘 찾아먹는다. 고등학생 때는 술을 모르니 단 것들을 자주 먹었는데 오늘 버거킹에서 햄버거와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시켜놓고 먹고 있으니 고.. 2022. 8. 30. 나의 하루는 오늘도 값 졌는가?[20220829 TIL] 에너지가 없나 보다. 좋은 글을 쓰려고 몇 번을 글을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 다시 백지에 와 있다. 뭐라도 쓰면 생각이 난다고해서 끄적이다가 다시 아무말대잔치 같은 나의 글을 보고 금새 지웠다. 12시가 다되가는 하루는 참 짗궂은 시간이다. 오늘 무엇을 했나? 오늘은 늘 그렇듯 계획을 세우고 강의를 인출하려고 애쓰고 생각보다 많은 강의 양에 애먹으며 겨우겨우 마감을 지었다.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쏟았고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을 다시 한 번 읽고 싶어 들었다. 그리고 100페이지 가량을 읽고는 너무 어려워 잠시 내려놓고 이걸로 독후감을 쓸 계획은 잠시 뒤로 미루었다. 하루가 너무 짧다. 그러게 말그대로 하루가 너무 짧다. 일어나서 코딩도장 문제를 풀고 짝프로그래밍을 준비하면 점심시간, 식사를 대충 하.. 2022. 8. 29. 뇌를 분리시키세요[목을 뽑으란 뜻이 아닙니다. 20220828 TIL] 오늘 아침 문득 든 생각인데 책이 나에게 영향을 점점 끼치고 있음을 몸소 느꼈다. 이전에는 주로 동기부여 관련 책들이라 막연히 할 수 있다! 할 슈 있다!! 뭐든 하자! 라는 느낌의 감정 기반의 자신감이었다면 요새 보는 책들은 항상 과학이랑 연결되어있어( 인지심리학, 뇌 과학, 사람의 본능 관련된 nudge, 클루지, stick 등등 ) 자연스레 생각의 방향이 바뀌고 있는 듯 하다. 뇌가 주는 이 신호는 '내' 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우리 뇌가 보내는 신호는 사실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진화론에 기반하여 보면 우리 뇌는 인류가 이토록 발달하기 직전의(심지어 이렇게 고도로 문명이 발달한 건 100년이 조금 안됬다..) 유전자에 쌓인 기억에 기반해 신호를 보낸다. 뇌의 신호가 주.. 2022. 8. 28. 새로움을 대하는 자세[메가테라 10주차 주간회고] 이번 주는 입이 닳도록 말했던 리액트가 가장 인상 깊은 주이다. 가장 힘들어했고 반대로 가장 많이 배웠다. 새로운 것을 대하는 자세를 배웠다. 나는 장점이 끈기이다. 하던 걸 계속 작은 변화를 주며 하고 더 깊게 파고들고 또 익숙한 분야 속에 새로움을 발견하고 실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단점은 새로운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 등등 새로운 시도를 좋아해서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앞서 말한 것들은 어떠한 노력도 들지 않고 겪을 수 있는 새로움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익숙한 분야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면 곧잘 내가 하던 방식으로 하는 걸 좋아하곤 했다. ( 새로운 걸 접하는 건 또 익숙해져야 하고 나는 처음 하는 것에 서투니 본능적으로.. 2022. 8. 28. 패턴화하는 능력 청킹 [20220827 til] 탤런트 코드나 울트라 러닝이라는 학습법 책을 보면 체스 선수들은 다른 일반인들에 비해 월등히 말들의 위치를 기억하는 정도가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체스판 말들의 순서를 무작위(체스에서 일어나는 상황이 아니라)로 놓으니 일반인과 비슷한 기억 정도를 보여줬다고 한다. 상황을 기억하는 능력 청킹(패턴화) 그래서 학습을 할 때에는 이렇 청킹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TDD로 시작하는 이번 주의 강의를 보는데 청킹화가 된 것처럼 (그래도 어렵지만 ) 패턴이 그려져서 좋았다. 다만 아직 나느 한가지의 패턴만 기억하는 것 같아서 조금 더 다양하게짜여진 프로그래밍코드를 보면서 (개발에도 여러방법이 있으니까 TDD DDD 등) 다양한 패턴을 익히고 싶다는 욕심이든다. 이러한 청킹을 어떠한 구조인지는 강의를 좀더 듣고.. 2022. 8. 27. 조급함을 버리니 다 감사하다[20220826-TIL] 코스를 시작하고 한참을 마음이 진정하지 못하고 아주 시끄러운 락 페스티벌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심장이 콩닥거리고 시끄러웠다. 이 코스만 꾸욱 참으면 고연봉 개발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였던지 남들보다 빠르게 경제적 자유로 간다는 환상이었는지 모르겠다. 자기 확신을 똑바로 세우고 조급함을 버리다. 기대가 큰 만큼 내가 낸 결과물들을 기대와 비교하기 마련, 비교할 때마다 자신이 없어지고 나는 안될 놈인가... 싶어서 금세 더 조급해지고 우울해지더라. 나라는 인생의 주인공은 이 세계에서 특별하다는 착각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1. 이제 고작 개발을 3개월 남짓했다.( 3개월 ㅋ 3개월 ㅋㅋㅋㅋㅋ 격투기 10년하고 아직 어려운데 3개월이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고 연봉받고 프로답기를 원한다. 2. 나는 .. 2022. 8. 26. 기준점 잡기 와 실행력[20220825 TIL] 실행력의 중요성!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말은 너무도 수없이 들어보았다. 판타지 소설 말곤 책이라곤 전혀 읽지 않았던 내가 처음 구매해서 읽어보았던 자기 계발 서적 unfuckyourself. 실행력을 강조한 책이었는데.. 너무 별 게 없고...별 내용도 없다. 난이도는 쉬운데 왜 베스트셀러인지 의문이다. 아무튼! 생각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하는데 이게 왜 어려운지? 특히 이 어려움이 개발 공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 번 알아보자.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주로 생각이 너무 많은 듯 하다. 사실 위 제목은 내 이야기이다. 항상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라는 느낌으로 조사하고 알아보고 그럼 수많은 실패사례들의 선례를 보고 지례 겁을 먹고 실패를 '절대' 겪지 않을 방법론을 알아보고 그렇게 실천과는 멀어진.. 2022. 8. 25. 스프링부트에서 타입에 따른 데이터 전송방법(서버에서 프론트엔드 클라이언트로) 1. String 이 아닌 List 나 Array 로 return 을 하면 어떻게 서버에 출력될까? 기존에 스트링값으로 html 양식을 맞추어서 (프론트엔드 + 백엔드 혼합형) 바로 웹으로 쏴주던걸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보는 뷰를 분리해서 서버로 데이터가 어떻게 가나 보았다. package com.hoonstudio.board.controllers; import org.springframework.web.bind.annotation.*; import java.util.*; @RestController public class WelcomeController { private List welcomes = new ArrayList(); @GetMapping("/") public List home() { Stri.. 2022. 8. 25. 매너리즘을 경계하자 [20220824 TIL] 어느덧 공부 3개월 반 차.. 3개월이면 군대 일병 처럼 이것 저것이 손에 익고 맨날 하던 것이 이거나 저거나 같을 때쯤 느껴질 때 인 것 같다. 매너리즘..? 어떤 일을 항상 같은 방식이나 태도로 반복하여 더 이상 새롭지 않고 지루한 상태. 매일 같은 공간, 같은 루틴의 공부 그리고 강의반복과제를 하다보면 코스가 힘이들 땐 모르다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사실 이번주는 좀 안일했다. 저번주에 그리 반복하지 말자고 되뇌었지만 강의반복과제를 어찌어찌 처내고는 의지력을 많이 쏟아야하는 과제 앞에서 다시 무기력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었다. 왜...? 매너리즘에 빠지나? 루틴이 지루하다기보다는 배우는 학습의 난이도가 월등히 높아 어떤 높은 수준의 행동력과 의지력을 요구할 때 그.. 2022. 8. 24. 반반 회고 [6개월 코스 중 절반이 흐른 시점 20220823 TIL] 앞으로 메가테라에 개발자 코스를 등록할 사람들은 더욱 많아 질 텐데 (이월한 주를 포함했지만 ) 약 코스의 절반인 3개월이 살짝 넘은 시점에서 한 번 회고를 하려고 한다. (원래는 여태 배운 것을 학습법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돌아보려했다. 두 가지 다 담겨 있으니 참고바람~) 3개월은 생각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훨씬 길고 많은 시간이다. 책들을 읽다보면 폭풍성장하게 되는 저자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되고 엄청 남의 이야기 같은데 메가테라 코스를 하면서 왜 1년 안에 폭발적인 성장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지 깨달았다. 정말 다른 평범한 일상의 사람들의 하루와 이곳의 하루는 너무도 다르다. 굳이 다른 점을 몇가지 뽑자면 1. 오직 한 가지만 한다 (원띵이라는 책의 맥락과 일치) 정말 관심사를 분리시킬 틈 없이 이.. 2022. 8. 2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