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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을 키자[20220919 TIL] 그냥 그렇게? 무던히? 요새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조금 집착을 버리고 무던히 가려고했는데 그랬더니 내 안의 불이 꺼진 것 같다. 난 하고싶은거에는 엄청 뜨거운 사람인데 말이다. 기대감이 낮아졌다. 초반보다는 내가 이러이러한 개발자가 될거라는 기대감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그러니 다소 높게 잡았던 목표도 상실하고 뭐 그냥 흐지부지 된 느낌. 큰 목표보다는 시스템으로 아주작은습관의 힘에서 큰 목표는 기대심리가 따라오거나 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는데 큰 목표를 세우지 않아도 매일의 정확한 시스템만 있으면 높은 성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루하루 조금씩 내게 긍정적인 습관들을 쌓자. 액션플랜 하루 하루 내가 했던 좋은 습관 체크하기. 습관 루틴 만들기 2022. 9. 19.
좋은 습관을 가지려면...[20220918 TIL] 지난주에 리액트 공식문서로 학습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느꼈는데 공식문서를 잘 찾아보지 않았던 나로선... 음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어려운 것들을 공식문서들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친절함이 많아서 놀래기도 했다... 공식문서를 잘 참고하자 '이용하려는 툴의 공식문서를 잘 봐야죠.' 너무 당연한 소리다. 그런데 손이 잘 안 간다... 왜 그럴까? 1.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다. 2. 한국어로 되어있다 하더라도 개념 각각이 연쇄라서 모르면 타고 타고 들어가 다시 읽어야 한다. 혹 읽더라도 사실 그 자체로 어려워 이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3. 읽는다고 직접적인 개발 실력 상승은 아니라서 아.. 이 시간에 일단 코드라도 한 줄이라도 더 치자라는 마음이 깃든다. 개발을 잘하려면... 2022. 9. 18.
쉬운건 재미가 없고 가치있는건 어렵고 힘들다[20220917 TIL] 20대가 끝나고 30대에 들어서니 점점 조금 소소한 것들이 좋은데 예를 들면 하루 일과 잘 끝내고 바다보기, 산책하기, 아무것도 안하고 기대서 노래듣기 등등 이런 것들 말이다. 이전에는 항상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밤새 파티하고 술마시고 이런 것들이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들이 이전같지가 않다. 철이 들었다? 사실 철이 들었다라고 다들 퉁치며 넘어가는 말이겠지만 그렇지 않다 그냥 그것보다 더 재밌는 것들이 생겼을 뿐이고 20대때 내가 한참을 즐겼던 가치들은 술을 사먹을 돈 몇 푼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그런 가치였다. 그런 것들을 충분히 하니 이제 익숙함이 오고 예전 만큼 주는 가치가 적어진 것 같다. ( 그리고 남는 게 없다... 시간 하루하루가 소중한 걸 정말 깨닫는다.) 그럼 뭐가 재.. 2022. 9. 17.
벌써 한 주가 갔습니다.[메가테라 12주차 주간회고] 아니 엊그제 월요일이었는데 갑자기 금요일 저녁이다..? 하루가 짧은 듯 길고 참 요상하다. 적응한다고 애먹은 월,화,수 휴가동안 다른 동료들 보다 강의 내용을 부실하게 보았던지 느려서 따라간다고 챙기다보니 훨 훌쩍 화 훌쩍 수 요일이 되어있더라. 정신을 차리고 과제를 매듭지으니 벌써 목요일 새별... 그리고 오늘이 되었다. 클론 코딩을 해보다. 자율과제중에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사다리게임을 만들어볼까하다가 정보가 너무 적어서 선택한 것이 스네이크 게임 클론 코딩이었다. 이상하게 한국은 자료가 잘없는데 그래도 영어로 치다보니 조금 있어서 어찌어찌 똑같이 해도 되지않는 부분을 수정하면서 만들었는데 나름 재미가 있었다. 작게 작게 만들어가는 재미 이제 정말 백엔드 부터 프론트엔드를 건드려서 그런지 무언가를 조.. 2022. 9. 16.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20220916 TIL] 오늘도 다시 쓰는 감사일기. 이번주는 지난 휴가 상황에서 빠르게 나오기 위해 효율적으로 쓰려고 애썼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휴가 후 충전보다는 애매한 그 어디쯤의 마음이었는데 어느새 눈을 뜨니 금요일의 오후가 가고 있다. 무엇을 했나? 리액트로 과제를 만들었고 기능이 완성된 것 도 잠시 내리 꽂는 피드백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수정을 마구 해야했었다. 그나마 주어진 자율성을 채울 수 있는 과제가 있었는데 그걸 정말 할 겨를도 없다고 생각을 했다. 그토록 효율적이었던 것도 아닌데 자연스레 늦게자는 날이 대부분이었다. ( 어쩔수 없이 해야할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냥 하는 것의 중요성 누군가 이렇게 관리해주지 않았다면 휴가를 다녀온 후 많이 쳐졌을건데( 이 기분 알지) 다들 다시 묵묵히 해나가는 것도.. 2022. 9. 16.
설렘으로 하고 익숙함으로 하고 그 뒤는 습관이 채운다.[20220915 TIL] 나아지기보다는 익숙해졌다. 그토록 어렵고 싫다고 노래를 부르던 리액트를 이번 주 내내 또 붙잡게 되었는데 조금은 적응이 되었는지 막히면 찾아보고 조사하고 다시 적용해보고하는 루틴의 빈도가 높아졌다. 문제가 막히는 횟수나 그런 것들은 이전과 비슷한데 리액트와 자바스크립트를 대하는 낯설음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처음에는 이 아이가 왜이리도 어렵나 했는데 사용해본적도 없었을 뿐더러 자바에 너무 익숙해져인 탓이라 그렇겠지. 그러나 항상 처음은 어렵다. 그런데 항상 처음은 어려운데 이 어려움이 주는건 난이도 보다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감, 해도 안된다는 좌절감 이런 것들인 것 같다.( 그래서 전부 마음가짐이라고 하는건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그냥..많이 한다... 또 한다... 강렬한 동기부여를 만든다.. 2022. 9. 15.
부자가 되고 싶다면 보라! '레버리지'를 읽고[20220914 TIL] 타인의 시간과 재능과 노력을 돈으로 바꿔라. 레버리지 책의 표지의 문구이다. 책에서는 연봉 1억 3천만원이 넘는 개발자가 본인은 업무시간에 페이스북을 하며 중국에 아웃소싱을 맡기다 걸려 해고당했다는 이야기로 시작을 한다. (그렇지만 개발 결과는 좋았다고 한다.) 부자가 되는 비결? 책의 내용은 생각보다 아주아주 간단한다.(실망했다는 말..) 타인의 기술을 내가 잘 빌려쓰고 나는 집중해야할 것에만 집중한다. 레버리지의 개념보다는 사실 어떤 것에 집중을 할지, 핵심 가치 모델 , 결과 측정 등 인생에 가치 있는 무언가를 정하고 그것을 6개월 마다 측정하고 그것외에는 아무것도 신경쓰지않는다. 그리고 가져다 쓸 수 있는 자원(타인의 기술, 능력 등)을 잘 활용해 쓴다. 이게 끝이다. 끝? 그렇다 끝이다. 단어수.. 2022. 9. 14.
어떻게 자기확신을 기를 수 있을까?[20220913 TIL] 근 며칠간 뭔지 모르게 텐션이 낮다.. 왜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직 자기확신레벨이 낮고 멘탈력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기확신을 기르는 법?? 방법이야 조그만 성공과 성취들을 만든다. 작은 것에도 감사해한다. 내가 이룬 것들중에 남들은 쉽게 이루지 못한 것들을 생각해본다 등등이 있을 것 같긴한데... 이 우울감? 이 왔을땐 사실 하나도 와닿지 않는다... 대체 왜그럴까? 짐작하건데 주변의 소음이 일단 문제인 것 같다. 사실 실질적인 소음이야 없긴한데 알게 모르게 유튜브로 뉴스를 보면서 취업시장이 불안하다느니 물가가 폭등했다드니 각종 살인 사건으로 세상이 흉흉 하다느니 망할 알고리즘 때문에 한 번 보았던 것과 비슷한 기사는 꼭 매일 어디서 구해오니 이런 부정적인 정보로 알게 모르게 가득.. 2022. 9. 13.
'확' 보단 '은근히' 더 끌리게[20220912 TIL] 나름 길었던 추석 연휴의 끝. 그 전 주는 사실 알게모르게 지쳐있었던 터라 정말 좋은 타이밍에 맞이한 연휴였던 것 같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마음은 편하지 않았나보다. 휴대폰으로 시시각각 울려오는 디스코드의 알람에 나는 쉬는 동안 누구는 또 공부하는구나 라고 알람마다 알림음과 '나'를비교하며 마음이 불편했던 것 같다. 그마저도 인식못하고 있다가 휴가가 끝나기 하루 전 쯤에야 알림을 잠시 꺼두었다. '확' 끌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잠시를 스쳤는데도 확 끌리고 눈길을 뗄 수 없고 계속 생각나고 코 끝에 잊을 수 없는 남는 향기를 남기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나 보다. 몇 번의 코드 연습에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몇 번 따라해보더니 곧 잘 해내고 어려운 문제도 알아서 척척 스스로 풀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 2022. 9. 13.
개발을 가장 빠르게 잘 할 수 있는 법[20220911TIL , 프로그래머의 길,멘토에게 묻다 를 읽고] 개발 공부를 시작한 지 4개월 정도가 지났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지만 한편으로 느린 것 같기도 한 이중적인 기분. 4개월간 개발이라는 분야는 전혀 나와 관계없는 일에서 나의 전부가 돼버린 일이 되었다. 사소한 것 하나에 웃고 울고 가 모두 얘(개발)때문이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개발을 단시간에 가장 빠르게 잘하는 법이 관심사가 되었다. 개발을 가장 빠르게 잘 하는 비결, 이것 몇 달 사이 꽤나 많은 개발관련 책과 학습 책들을 읽었다. 기초 튼튼 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까,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의 길, 함께 자라기 등등 결론부터 말하자. 없다. 그런거. 그냥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아마 이 글을 보고 있는 누군가라면 당연 소위말하는 천재의 영역.. 202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