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1 220619 til (오늘은 또 무얼 배웠나) 오늘은 사실 요새 잠을 적게 잔 탓인지 아니면 쉬고 싶었던 건지 계획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자꾸 뭔가 미적거리는 나를 본 하루였다. 저녁이 되어서 초콜릿과 자극적인 음식을 잔뜩먹고나서야 그나마 가짜 에너지를 내며 살아움직이긴 했지만 낮에 더 보챘다면..어땠을까..라는 반성과 하지만 지나간 것에 집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티아이엘을 써본다. 그 동안 배운 것을 HTTP 로! 정말 그냥 시스템아웃프린트 한마디로 간단한 것을 다시 또 같은 개념이지만 웹에 싣는 것은 또 달랐다. 복습을 하는 기분이라 처음엔 순탄해보였지만 강의 중반으로 갈수록 더더욱 생소하고 생소할수록 뇌는 못알아들으니 자려고만하고 난 내 뇌를 깨우기 위해 안달복달 하다보니 시간이 훅 간 것 같다. 못알아듣는 그 순간만큼은 너무 지루.. 2022. 6. 19. HTTP 서버, 다시보는 마카오뱅크 그리고 메가테라...(메가테라 220618 til) 항상 어려운 제목 짓기.. til 은 회고랑 달리 항상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어렵다. 단순히 배운 내용을 써야할까 느낀 점을 써야할까?? 오늘은 주간회고에 느낀바를 듬뿍 담았기 때문에 간만에 무엇을 배웠는지 코딩은 여태 어떤지에 대해 써보려고한다. 서버를 만들다....? HTTP 를 사용해보다..? 7주차 수업. 여태껏 자바를 이용해 간단한 수학문제(?) 들을 푸는 코드를 짜보기 부터 JFrame 을 이용해 눈에 보이는 계산기를 만들기 마카오뱅크라고 부르는 간단한 계좌인출 프로그래밍을 해보았다. 근데 여태 모두 자바 파일 안에서 실행만 되어서 이게 어떻게 웹으로 표현될지는 잘몰랐고 그러던 차에 6주차 HTML 과 CSS 를 들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수업에서 HTTP를 이용해서 HELLO WOLRD!.. 2022. 6. 19. '새로운 나' 되기까지.. (메가테라 6주차 주간회고) 간절하신가요...? 제가 요새 빠진 키워드는 사실 '간절함' 입니다. 그걸 위해서 책상 앞에 OKR보드를 써 붙여 놓기도 하고 지난 2년간 명상을 하기도 했고 뭐 아무튼 소위 좋다는 건 다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스스로가 그 간절함을 가지고 무엇이든 해내는 줄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사람은 매우 감성적인 동물이라 (특히 저는 매우 감성적인 사람입니다.) 스스로의 기분에 취해있을때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일시적인 감정에 빠지기 쉽다고 생가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시적인 감정들은 구체적 행위를 해야하는 현실앞에서 잘 사라지곤 합니다. 이해가 잘 안되신다면 아침에 몸무게를 재거나 pt를 끊고 좋은 몸을 가진 나를 상상하다가 눈앞의 치킨,피자, 친구들과의 술자리 약속 앞.. 2022. 6. 18. 3번째 읽는 울트라 러닝(메가테라 6주차 목요일 TIL) 같은 책을 세 번이나? 세번 읽어야 와닿는 울트라 러닝.. 메가테라 코스를 듣기전에 울트라 러닝 이라는 책을 두번째로 읽고 블로그에 글을 썼었다. 그 당시에 글을 다시보니 뭐 이런 내용들 다 알지 하면서 약간은 거만함이 느껴지는 글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처음에 그 책을 읽을 때는 학습과는 관련이 크게 없던 때의 나라서 주의깊게 보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학습에 가장 예민한 때이기도 한 지금의 '나'라서 오늘은 목차를 보며 기억을 더듬으며 읽었는데 이전보다 훨씬 와닿았던 것 같다. 또 굳이 칭찬을 보태자면 메가테라에서 하는 코스들은 이 모든 사항을 다 지키고 있는 것 같다. 빠른 요약을 가보겠다! 법칙 1 메타학습! 내가 왜 그것을 배우려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획득해야하는지 목표를 분명히 할.. 2022. 6. 16. 암기를 하면 이해가 된다.(메가테라 6주차 화요일 til) 처음으로(?) 해보는 프론트엔드 블로그 페이지 만들기 프론트엔드는 수업할 때 직관적이라 다소 우습게(?) 보았다. 또 메가테라 코스를 수강하기 이전에 잠시 끄적였던 것이 있어서 재미가 있을 거라 여겼는데 큰 착각이었다 :) 이전에는 무엇을 보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원인을 알려고 했다면 요새는 그냥 어렵거나 바로바로 이해가 안 되면 최대한 익숙해지려고 한다. 외운다 혹은 암기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 이유는 도저히 어려운 건 암기도 잘 안되기 때문에 그냥 친숙이라는 단어가 세상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전혀 생소한 외국인들 문화도 거기 있다가 자주 보이면 이해가 되는 것처럼 모든 학습도 그런 것 같다. 처음부터 원리(이해)를 알고 그 예외를 넣으려니 너무 많은 예외에 헷갈리다가 그냥 모든 경우를 사진 처럼 찍어서.. 2022. 6. 14. 내가 코딩공부를 하며 지켜야할 세 가지 원칙(메가테라 6주차 월요일 til) 트레이너와 짝프를 하다. 어젠 오래간만에 트레이너 노아와 짝 프로그래밍을 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머릿속으로 해결하려 한다. 하나씩 해라 등등 여러 가지 조언을 들었는데 그것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처음 트레이너 노아와 짝 프로그래밍을 했을 때 한 방법을 떠올리며 해보려 했었지만 결국 그것을 볼 때와 내가 직접 할 때가 많이 달라 다시 관성처럼 나의 복잡한 식으로 돌아갔다. 이번에는 노아가 손을 데지 않고 나 혼자 조언을 통해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었는데 의외로 자물쇠가 스륵 풀리듯 풀려서 시원하면서도 찝찝한(?) 느낌을 받았다. 그 와중에 노아가 기억하라고 한 방법을 한번 공유해보려고 한다. 첫째. 시키는 대로 해라 나는 너무 내 멋대로 하려고 한다. 문제에서 제기된 해결법? 접근법? 양식.. 2022. 6. 14. 감성과 이성이 함께 스며드는 다섯번째 주(메가테라 5주차 주간회고) 이번 주 TMI 노래를 즐겨 듣는데 특히 회고나 블로그 글을 쓸 때 그렇다. 힙합, 팝송, 재즈 등 장르 불문하고 듣는데 요새 듣는 주류 노래들이 즐릴만하니 유튜브가 J pop을 추천해줬다. 비 내리는 밤의 도쿄 선술집 pm 11:30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를 들으니 좋다. 감성도 느는 느낌 아무튼! 침착함과 열정이 묘하게 균형 다툼을 하는 다섯 번째 주 이번 주는 아프기도 했고 그렇게 좋아하는 운동을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 지난 4주는 워라밸이라는 이름하에 저녁엔 좋아하는 운동을 가고 낮에는 일과시간 동안 공부를 하며 균형을 맞추려 애썼다. 학습이 밀리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고민도 하고 그랬다. 이번 주는 내 초점이 사실 좋아하는 운동에 더 맞춰져 있지 않는가 .. 2022. 6. 11. 효과적 학습? 효율??? 일단 하기나 해 (오늘자 til) 어제 하루를 마치며 til 을 쓰려고했는데 도오오오오저히 그 졸음과 체력으론 거지같은 글만 대충 끄적이고 잘까봐 그냥 자버렸다. 간단히 아침을 먹으며 잠도 깰 꼄 어제 반드시 하기로 한 목록도 다 완료할겸 til 을 늦게나마 써본다. 5주간 오만했던 나에게 과감히 박수 어젠 공부가 꽤나 잘 되었다. 평소 강의를 이해하려고 그냥 처다보거나 코드를 처보고 생각이 나지않으면 끙 하다가 코드를 다시 보고 반복하다 공부를 한건가..라는 기분과는 좀 달랐다. 이전 내 글은 모두 '효율, 어떻게 잘?, 어떻게 더 빨리? 학습할까'에 대한 고찰같은 것들이었는데 어제 분명히 느낀건 일단 많이 해야한다. 였다. 사실 여태 다양한 방식의 학습 영어, 운동 등 을 해오면서 나름 학습을 잘 할 수 있다고 자부했는데 이렇게까지 .. 2022. 6. 10. 알지만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목적과 과정의 도치(오늘의 til) 가끔 우리는 무엇을 하기 위해 이것을 하는지 잊어버린다. 책 제목처럼 시작한 제목. '가끔 우리는 무엇을 하기 위해 이것을 하는지 잊어버린다.' 우린 평소에 많은 것을 한다. '설거지를 한다.' '청소를 한다' '운동을 한다' '일찍 일어난다' 등의 여러가지 행위가 있다. 그리고 위 행동들은 모두 듣자마자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들이기도 하다. 즉 듣자마자 좋다!라는 무조건반사적인 행위들이다. 하지만 너무 당연한 일상인 만큼 왜 저것을 하는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설거지를 하는 이유는 식기류를 청결히 유지하기 위해서' '청소는 청소를 하는 행위가 내가 기분이 좋아지거나 집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은 내 건강을 위해서 혹은 그 운동 자체가 재미가 있어서 체형을 교정하기 위해.. 2022. 6. 9. 인출연습? 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도 배워야하지 ?? 인출 인출 인출 요 몇주사이 내 머릿속에 꽂힌 말이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배운것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 사실 지난주 배우면서 배운 것을 인출하려고 노력했다고 생각했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몇번이나 수업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이해한 나를 보면서 만족했을뿐이고 아샬님이 흐르는 물처럼 짜는 코드를 보면서 내가 짜는 것 처럼 대리만족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짤 줄 아는 코드가 없다? 아니 근데 충격적이게도 빈 백지가 주어졌을때 진짜 어떤 흐름으로 진행되는지 아는 척만 할 줄 알았지 쓸 수 있는 코드가 없었다. 심지어 에디터가 자동완성기능이며 오류를 지적해주는데도 멍~ 했다. 고작 수업 정리만 한 채로 한 주를 흘려보낸 나를 보며 너무 시간이 아까웠다. '다음주 부터는 꼭 인출? 이.. 2022. 6. 7.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